홍류동 좌골과 왕시루봉 - 2편

 

 

 

 

 

- 산행일자 : 11년 1월 23일 일요일

 

- 산행코스 : 남산마을-홍류동좌골-봉애산능선-1212봉-왕시루봉-느진목재-1157봉-1157봉능선-남산마을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9시간 20분(08:05~17:25)

 

- 산행인원 : 풍월,늘산,해솔,멋지게,하늘사랑,구름바위,털털,연하선경,짝꿍,김정주(이상 열분) 

 

 

 

 

약 한달만에 지리산에 들어가 봅니다

금요일 까지 결정을 못하다가 토요일에 늘산형님에게 같이 가자고 하였더니

좋다고 하십니다

 

하여튼 겨울 지리산은 자주 가는편이 아니지만 반가운 분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기다려 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산행안내도

 

 

 

조망바위에서 섬진강을 배경으로 한 김정주님과 짝꿍님

 

 

 

역시 다시 한번 더

 

 

 

이젠 혼자서

 

 

 

또다시 혼자서

 

 

 

좀 까다로운 조망바위를 내려서며

 

 

 

그래서 털털님이 안전하게 내려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조망바위를 내려와 조금 오르니  쪼개진 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조금전에 계곡을 오를때 계곡 합수부에서 왼쪽 계곡으로 오르지 않고 바로 올랐으면 이곳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쪼개진 바위 주변을 바라보며

 

 

 

또다른 조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기신 멋지게 형님

 

 

 

봉애산 능선의 조망바위들을 바라보며

 

 

 

먼저 올라가신 늘산형님이 너무 좋다며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또다른 조망바위에서 봉애산 능선을 내려다보며

 

 

 

급경사 구간을 오르며

 

 

 

봉애산 능선의 조망바위에서 풍월형님

 

 

 

풍부한 산행 경험과 입담이 좋으신 풍월형님

 

 

 

봉애산 능선을 뒤돌아보며

 

 

 

뒤따라 올라오신 짝꿍님도 너무 좋다고 그러십니다

 

 

 

봉애산 능선과 섬진강을 바라보며

 

 

 

보면 볼수록 멋진 모습입니다

 

 

 

점심 장소에 도착하며

 

봉애산 능선을 오르다가 점심을 먹기에 적당한 장소가 나오자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올라가봐야 더이상 넓은 공간이 없을 것 같다면서 말입니다

 

 

 

점심먹은 장소에서 다시 바라본 봉애산 능선과 섬진강

 

 

 

점심을 준비하며

 

역시 산행중에 제일 즐거운 시간은 점심시간 이겠지요

 

 

 

열분이 앉기에는 그다지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앉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먼저 따뜻한 밥을 짓고 돼지족발을 데우고

 

 

 

그리고 맛있는 안주를 앞에놓고 오늘 함께하신 분들이 위하여를 외쳐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제가 요즘 당분간 금주를 하기로해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하여튼 다른 분들은 술잔을 들어 건배를 하는데 어떤 분은 삶은 쭈꾸미를 들고 건배를 하는분이 있네요

잘 찾아보면 누구인지 알겁니다 ㅋ

 

 

 

아...먹고 싶다 맛있는 마가목주 ㅋ

 

하지만 당분간 금주를 하게 되었지만 어서빨리 몸을 만들어서 얼른 저 자리에 합석을 해볼까 합니다

 

 

 

하늘사랑님과 짝꿍님이 가져온 돼지족발과 직접 삶은 쭈꾸미 그리고 연하선경님이 준비해오신 오리주물럭으로

술안주를 하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으로 인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계속해서 쭈꾸미를 데치고

 

 

 

오리주물럭도 익히고

 

 

 

그리고 없어서는 안될 된장국까지

 

또한 갓지은 밥과 오리주물럭 양념으로 즉석 볶음밥을 만드는데

풍월형님께서 산밥 경력이 30년 이라면서 특별히 준비해오신 양념소스를

볶음밥에 넣고 이리저리 저으시니 침이 꼴깍 넘어가니 이것 참...

 

 

 

밥이 적다며 푸짐하게 밥도 더 넣고

 

 

 

이리저리 잘 뒤집고 한입 먹어보니 기가 막힌 맛에 그만...에고

 

 

 

하여튼 준비해온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으로 인해 분위기는 무르익어 갑니다

 

그러나 다행인지 점심을 거의 해결할 즈음 간간이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바람도 불어대기 시작 합니다

 

 

 

점심을 먹은후에 짐을 정리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제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니 마음이 바빠지지만 산에서 바라보는 눈내리는 모습도 나름대로

분위기가 느껴지곤 합니다

 

 

 

왕시루봉 정상에 도착하며

 

 

 

왕시루봉 정상에 도착하니 다행히도 눈발이 약해집니다

 

 

 

늘산형님이 왕시루봉 정상에서 정상 안내문을 나뭇가지에 매달아 놓은 뒤에 나무를 내려서며

 

 

 

늘산형님이 매달아놓은 왕시루봉 정상을 알리는  표지문

 

이곳 "왕시루봉"은 어떤 지도는 "왕시리봉"로 표기되어 있고 또한 정상의 높이도 1243으로 되어있는데

정확한 정상 명칭은 정리를 해야 될듯 싶네요

 

물론 높이는 1243미터가 맞을 듯 싶습니다

 

 

 

왕시루봉 정상에서

 

 

 

해솔님

 

 

 

눈내리는 왕시루봉 정상에서

 

 

 

풍월형님의 포스

 

 

 

 역시 너무 멋진 분이십니다

 

 

 

 왕시루봉 정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이제  왕시루봉 정상을 뒤로 하고 느진목재를 향해서 내려섭니다

 

 

 

 마치 자연성벽 같은 구간을 지나고

 

 

 

 

 

 

 

 협곡을 지나고

 

 

 

 느진목재에 도착을 합니다

 

 

 

 느진목재에서 뒤돌아 본 왕시루봉 방향

 

 

 

 싸리샘 갈림길에 도착하며

 

싸리샘 갈림길에서 능선 방향으로 진행하며 곧 1157봉에 도착을 합니다

 

 

 

 조망이 전혀없는 1157봉에 도착하며

 

이곳 1157봉에서 우측의 능선을 따라 내려섭니다

 

 

 

 길없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며

 

선두로 내려가신 멋지게 형님이 이리저리 길을 찾아서 길을 확보를 합니다

오늘 산행중에 선두를 서시며 수고가 많으신 멋지게 형님입니다

 

 

 

 낙엽이 많은 경사진 곳을 내려서며

 

 

 

바닥은 얼어 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내려서야 됩니다

 

 

 

경사진 낙엽 구간을 조심조심 내려서시는 짝꿍님과 하늘사랑님

 

 

 

 또다른 경사진 낙엽 구간을 내려서며

 

 

 

 곰 포획틀을  만나며

 

능선을 따라 부지런히 내려서니 설치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포획틀을 만나게 됩니다

 

 

 

 포획틀을 바라보며

 

 

 

 능선을 따라 부지런히 내려서니 남산마을 뒷쪽의  밤나무 농장에 도착을 합니다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능선 하산길에 별로 쉬지도 못하고 바쁘게 하산을 했는데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하산을 하고자 했던 정확한 장소로 하산을 해서인지

마음이 뿌듯 합니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다가 마을 뒷쪽으로 하산을 하지않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

또한 마을로 내려서는게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좋은 길로 내려섭니다

 

 

 

 마을에 도착할 무렵에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좋은 길로 내려 섭니다

 

 

 

 다시 홍류동 각자가 있는 바위에 도착을 하며

 

오전과 달리 눈이 쌓이고 있네요

 

 

 

조금 더 당겨보며

 

남산마을에 도착을 하니 눈이 제법 내리기 시작합니다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대충 정리를 한후에 남산마을을 벗어나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함께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고 특히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