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산행 ...지리산 바래봉에서 - 1편

 

 

 

 

- 산행일자 : 11년 1월 30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용산마을 주차장-운지사-능선-임도-바래봉 갈림길-바래봉 샘터-바래봉-팔랑치-철쭉군락지-바래봉갈림길-능선-주차장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5시간 30분 (08: 10~13:40)

 

- 함께 하신분 : 소나무향 형님,종식형님,구름바위

 

 

 

 

늘산형님은 모악산에 오랜만에 복습하러 가신다고 하고 털털님은 몸이 좋지 않아서 산행을 하기가 힘들다고 하고

그런다고 몇번 다녀온 모악산에 가기도 그렇고 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토요일 오전에 소나무향 형님에게 연락이 온다

일요일에 같이 산행을 하자고...

 

그래서 서북능선의 대표 봉우리인 바래봉에 다녀오기로 하고 종식형님과 같이 세분이서 남원의

운봉으로 향한다

 

바래봉은 5월이면 수많은 철쭉 인파로 인해 매우 혼잡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한가한 편이다

그러나 겨울 바래봉과 서북능선은 겨울철 눈보라를 그대로 맞이하기 때문에 능선에 몰아친 눈으로 인해

능선 산행을 하기에 만만치 않은 곳이다

 

하여튼 남원 IC를 빠져 나오니 곳곳에서

요즘 구제역으로 인해 차량 소독을 하느라 소독약을 뿜어대고 그런다

 

 

 

산행안내도

 

 

 

용산마을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아직도 바닥에는 눈이 쌓여 있으며 몇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다

따뜻한 차안에서 밖으로 나오니 밖의 날씨는 매우 차갑다못해 너무나 쌀쌀하다

산행 준비를 하는데 손이 시려워 장비를 제대로 갖추기가 힘이 들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장갑을 낀 손도 너무 시렵다

 

운지사 입구의 갈림길에 도착을 하여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의   운지사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

운지사 방향의 우측으로 향한다

 

이곳 갈림길에서 바래봉을 가는 길은 세군데가 있으며 예전에 모두 다녀본 곳이다

그래서 소나무향 형님과 종식형님이 가지 못했다는  운지사 길로 가기로 한 것이다

 

 

 

아담한 규모의  운지사를 바라보며

 

 

 

운지사를 지나 능선길로 접어드니 약간 가파른 능선길이 이어진다

 

 

 

임도에 도착을 하며

 

운지사에서 오르는  능선길을 천천히 약 40여분 오르니 편안한 임도에 도착을 한다

 

 

 

편안한 임도에 도착을하여 바래봉을 향해서 발걸음을 옮겨본다

 

다만 봄철의 철쭉 시즌에는 많은 분들로 인해 북적이는 곳이지만 지금은 너무나 한가하다

 

 

 

임도에서 바래봉을 향해 오르다가 멀리 우측을 바라본다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눈은 내리지 않고 날씨는 너무나 좋다

다만 맑은 날씨이지만 시야가 그리 좋지 못하다

예전에 이곳 바래봉 산행을 했을때는 날씨가 너무 선명하여 멀리 반가운 무등산도 보였는데

지금은 잘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이곳을 오를때 담아둔 예전의 사진을 참고를 해본다

 

 

 

 

예전에 담아둔 사진을  참고하며...

 

멀리 무등산과 곡성의 동악산이 선명하게 다가온 모습이다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으며 또한 바래봉 주변에는 상고대가 피어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어느순간 멋진 모습이 사라질세라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겨본다

 

 

 

임도에서  작은 봉우리로 올라 뒤돌아보며

 

철쭉이 필때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인데 지금은 눈이 철쭉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작은 봉우리에서 바라본 바래봉 오름길의 모습

 

 

 

운봉읍을  바라보며

 

 

 

바래봉을 향해 열심히 오르며

 

 

 

바래봉 갈림길에서 팔랑치로 가는 능선을 바라보며

 

 

 

바래봉 갈림길에 도착을 하며

 

이곳에서 왼쪽의 바래봉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팔랑치로 가는 길을 바라보며

 

 

 

갈림길 주변의 낙엽송지대

 

마침  상고대가 피어있어 멋진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기위해 일부러 이곳 바래봉을 왔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바래봉샘터 가는길에 뒤돌아 본 갈림길 주변의 모습

 

 

 

멀리 바래봉이 보인다

 

 

 

바래봉샘터 아래쪽의 아름다운 낙엽송지대의 모습

 

 

 

이러한 멋진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멋진 상고대와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며

 

 

 

 

 

 

 

 

 

 

 

여기저기 둘러봐도 아름다운 모습에  어느 한곳에 시선을 고정 시키기가 힘이들 지경이다

 

 

 

 

 

 

 

 

 

 

 

 

 

 

 

바래봉샘터에 도착을 하며

 

이곳 바래봉샘터는 한겨울이지만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 샘터에서 시원하게 한모금 마시고 바래봉을 향해 오른다

 

그리고 바래봉샘터 주변에는 많은 비박팀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이곳 샘터 주변에서 비박을 한 모양이다

 

 

 

바래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바래봉샘터 주변의 모습

 

 

 

 

 

 

 

바래봉샘터 주변의 모습

 

 

 

샘터 주변의 나무 사이에 여러채의 텐트가 보인다

 

 

 

 

 

 

 

실제로는 너무 멋진 모습이었는데...

 

 

 

 

 

 

 

 

 

 

 

 

 

 

 

 

 

 

 

바래봉을 오르며

 

바래봉을 향해 오르니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대 여간 힘이든다

 

 

 

 

 

 

 

바래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모습

 

 

 

 매서운 칼바람을 뚫고 바래봉에 도착을 하니 먼저 도착하신 소나무향 형님과 종식형님께서

매서운 바람을  피해 바래봉 뒷사면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바래봉 정상에 도착하며

 

 

 

 바래봉 정상에서 인증샷

 

 

 

 다시 한번 더

 

 

 

 바래봉 정상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바래봉 정상에서 종식형님

 

 

 

 종식형님을 다시 한번 더

 

 

 

 이번엔 소나무향 형님

 

 

 

역시 다시 한번 더 

 

 

 

이번엔 소나무향 형님과 종식형님 두분이서 

 

 

 

 오늘 함께한 두분의 형님

 

 

 

 바래봉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예전에 담아둔 모습인데 오늘은 시야가 그리 좋지 못해서 예전 사진을  참고를 해본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멀리 남덕유산과 향적봉이 제대로 보였는데...

 

 

 

 바래봉에서 당겨본  남덕유산과 향적봉(예전 사진 참고함)

 

 

 

 바래봉에서 당겨본 천왕봉 주변의 모습(예전 사진)

 

 

 

 바래봉에서 바라본 오도산과 황매산(예전 사진)

 

 

 

바래봉에서 바라본 모습들(예전 사진)

 

멀리 비슬산까지 보인다 

 

 

 

 바래봉에서 당겨본 반야봉(예전 사진)

 

 

 

바래봉에서 당겨본 명선봉과 토끼봉(예전 사진)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