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1년 10월 2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설악동주차장-비선대-잦은바위골-100폭-희야봉 아래안부-천화대릿지-왕관봉-염라길(골)-설악골-토막골-비선대-주차장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11시간(04:20~17:20)
- 산행인원 :풍월형님,늘산형님,종식형님,하늘사랑님,짝꿍님,구수봉님,재섭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나(9명)
단풍이 물든 가을 설악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단풍이 절정일때 여러번 설악을 다녀왔는데 단풍이 절정일때는
많은 분들로 인해 너무나 혼잡하여 될수 있으면 주말과 휴일은 피해서 다녀올려고 했었다
하지만 여건상 이번에 연휴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어차피 지정된 등산로가
아니기에 부담없이 다녀오기로 하고 반가운 분들과 설악을 다녀오게 되었다
원래 설악의 단풍이 이번주가 아닌 다음주 쯤에나 절정기가 될것 같지만
다음주에는 일정상 시간이 없었기에 이번 연휴에 부득이하게
다녀왔는데 그런대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여 좋은 추억의 산행을 하고와서
너무나 좋았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꼭 다녀오고자 마음 먹었던 곳을 다녀오니 더할나위 없이 좋았던 것을
말할 필요도 없었고...
암튼 설악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번에 다녀온 코스도 너무나 좋아서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의 산행이 된것 같다
산행안내도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또한 매표(2500원)를 하고 이른 시간인 04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어둠을 뚫고 비선대를 지나 천불동 계곡으로 들어선 후로 오늘 산행 코스인 잦은바위골로
들어선 후에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관게로 첫번째 폭포의 난코스 구간을 지나기전에
아침을 먹고 가기로 하고 아침을 먹고 난후에 날이 샌후에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잦은바위골 첫번째 폭포
잦은바위골로 들어서면 약 10여분 후에 첫번째 폭포에 도착한다
이곳 폭포 우측으로 지나야 되는데 이곳은 좀 위험한 코스이다
폭포 우측으로 우회를 하며 오르며
잦은바위골 첫번째 폭포
폭포 우측의 위험한 코스를 잘 건너시는 짝꿍님
조심해서 건너와서 뒤돌아보며
건너와서 내려다본 폭포 윗부분
뒤돌아 본 천화대 릿지 아랫부분
좁은 협곡으로 이루어진 잦은바위골을 오르며
수량이 많으면 왼쪽의 로프를 잡고 올라야 되는데 오늘은 수량이 별로 없어서
계곡을 따라 바로 오른다
조심해서 오르며
또다시 나타난 난코스 구간
서울에서 오신 다른 산악회 분들이 먼저 올라가시고
우리 일행은 천천히 뒤를 따라서 올라간다
난코스 구간 우측에 있는 촉스톤
산악회 분들이 자일을 회수하기전에 늘산형님이 먼저 올라가서
우리도 자일을 설치한다
우리 일행도 자일을 따로 설치하여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난코스 구간을 오르면 U자형 협곡 구간이 나타난다
난코스 구간을 올라와서 뒤돌아 본 모습
좌,우골 합수부에 도착하며
왼쪽은 칠형제봉 릿지로 오르는 계곡인데 거의 건계곡이라
이곳에서 잦은바위골 본류는 우측에 있다
협곡 지대를 오르며
짝꿍님이 미끄러운 협곡 구간을 오르시고 너무 좋다며 만세를 하신다
칠형제봉 릿지로 이어지는 좌골의 모습
이곳은 건계곡이다
계곡해서 협곡 구간을 오르며
왼쪽으로 위회를 하고
뒤돌아본 U자형 협곡지대와 칠형제봉 릿지
이곳을 넘으면 50미터 폭포가 나온다
50미터 폭포 가기전에 뒤돌아 본 모습
아래쪽의 작은 폭포도 보인다
뒤돌아 본 모습
일명 바나나 바위
50미터 폭포에 도착하며
먼저 올라간 다른 산악회 분들이 폭포를 감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50미터 폭포 도착전에 위험 구간을 조심해서 내려오시는 풍월형님
너무나 멋진 50미터 폭포에서 오늘 함께한 분들과 단체로
그리고 나도 폼을 잡아본다
이곳 잦은바위골은 몇번째 오게 되지만 역시 너무나 멋진 폭포이다
잦은바위골의 상징인 멋진 바위
일명 바나나 바위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50미터 폭포를 우회하며 오르며
이곳을 오르면 50미터 폭포 상단에도착한다
올라와서 내려다 본 50미터 폭포
50미터 폭포 위에서 칠형제봉 릿지를 배경으로
짝꿍님과 구수봉님 그리고 하늘사랑님
50미터 상단에서 바라본 모습
다시봐도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바나나 바위를 당겨보며
뒤쪽으로 희미하게 울산바위가 살짝 보인다
우측에 범봉과 작은범봉이 드디어 보인다
당겨본 범봉과 작은범봉
100미터 폭포에 도착하며
너무나 웅장하고 멋진 100미터 폭포
이곳 100미터 폭포도 보면 볼수록 너무나 멋진 폭포이다
100미터 폭포 아래에서 쉬고 있는 다른 산악회 분들
100미터 폭포의 웅장한 모습
100미터 폭포 주변의 모습도 보고
윗부분
100미터 폭포에서 단체로
100미터 폭포에서 우측 실폭포의 우측으로 급경사 구간을 오른다
구철초도 피어있고
실폭포 우측으로 오르면 또다시 난코스 구간이 나타난다
난코스 구간을 조심해서 오르며
우리팀도 따로 자일을 설치하여 오른다
올라와서 내려다 본 모습
예전에 이곳을 오를때는 자일이 없이 오르기도 했는데...
위험구간을 올라오면 작은 능선을 따라 오른다
왼쪽에 실폭포가 있는 게곡도 보이고
작은 능선을 따라 오르며
능선 오름길에 뒤돌아 본 칠형제봉 릿지
주변의 멋진 모습들
좀더 가까이
다시한번 칠형제봉 릿지를 당겨보며
좀더 가까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설악
작은 능선을 따라 조금 진행하면 사면길로 가다보면 다시 실폭포 상단의 계곡에 도착한다
계곡길을 따라 약 100엽미터 오르면 계곡이 좌우로 갈리는데 이곳 계곡 갈림길에서 오늘은
우측으로 진행한다
계곡 합수부에서 왼쪽은 작은범봉과 희야봉 안부 즉 희야봉 윗쪽의 안부로 오를수 있고(작년에 이곳으로 오름)
우측은 희야봉 아래쪽의 안부로 오르는데 오늘은 우측의 계곡으로 오른다
그래야 희야봉에 오를수 있고 천화대 릿지를 따라 왕관봉으로 갈수가 있다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설악
역시 가을 단풍은 아름답다
계곡 합수부에서 약 15분 정도 오르면 희야봉 아래쪽의 안부에 도착한다
오름길에 올려다보며
오름길에 당겨본 칠형제봉 릿지
멀리 나무 사이로 화채봉이 살짝 보인다
왼쪽 아래로 희미하게 신선대와 대청봉이 살짝 보인다
드디어 안부에 도착하며
먼저 올라간 다른 산악회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 안부에서 우측은 조망처로 갈수 있고
왼쪽은 희야봉에 올라갈수가 있다
물론 이곳 안부에 배낭을 벗어놓고 희야봉도 오르고 또한 조망처에서 한참을
조망을 해본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약 10미터 올라 조망바위에 오르니 완전 별천지가 펼쳐진다
멀리 대청봉도 보이고 또한 작은 범봉과 범봉도 보이고 완전 대박이다
조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희야봉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가운데에 범봉과 우측의 희야봉을 바라보며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어서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또한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보면 말그대로 정말 환상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천화대릿지와 왕관봉 그리고 장군봉과 적벽 그리고 멀리 울산바위까지...
사진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실제로 보면 입이 저절로 벌어져서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당겨본 울산바위
울산바위를 좀더 가까이
우측의 권금성과 멀리 달마봉도 바라보고
왕관봉과 장군봉 그리고 울산바위를 바라보고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비선대 방향
보고 또 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당겨본 천화대릿지 아랫부분
왼쪽의 세존봉과 멀리 황철봉 방향
멋진 조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기신 분들
마등봉과 세존봉 방향
왕관봉 주변을 당겨보고
너무나 멋진 왕관봉
왕관봉 주변
왕관봉과 울산바위
조망바위에서
조망바위에서 올려다 본 왼쪽의 범봉
천불동 계곡방향
당겨본 권금성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칠형베봉릿지와 멀리 보이는 화채봉
멀리 대청봉과 신선대 그리고 우측의 범봉
암튼 내게 아름다운 모습을 멋지게 표현할 글재주가 있으면 너무나 좋을텐데
아름다운 모습을 멋지게 표현할 말이 부족해서 아쉽기도 하다
범봉과 작은범봉 그리고 희야봉을 바라보며
왼쪽의 범봉
지능선상에 있는 멋진 암봉
조망바위에서 멀리 화채봉을 바라보며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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