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카트만두~포카라~나야풀~힐레) - 2일차(1편)

구름바위 2012. 2. 4. 18:34

 

 

 

 

 

- 일자 : 12년 1월 20일(금)~1월30일(월)  *10박 11일

 

- 장소 :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 인원 : 21명(국내 가이드 1명 포함)

          *현지 가이드 및 포터 그리고 주방팀 포함 총인원 약 55명 정도

 

- 이용여행사 : 혜초여행사 광주지점(지점장 - 정오승)

 

- 트레킹 경비 : 290만원(현지 가이드팁 포함 일체경비)

                   *추가경비: 호텔 매너팁 및 롯지에서 배터리 충전료 및 샤워비 그리고 추가 주류)

 

 

 

(트레킹 일정)

 

*1일차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1박

 

*2일차 :카트만두(1350)- 포카라(820)-나야풀(1070)-비레단티(1050)-힐레(1400) *2박

 

*3일차 : 힐레(1400)- 티케둥가(1540)-울레리(1960)-반단티(2210)-고라파니(2860) *3박

 

*4일차 : 고라파니(2860)-푼힐전망대(3210)-고라파니(2860)-구릉힐(3200)-데우랄리(2983)-반단티-타다파니(2680) *4박

 

*5일차 : 타다파니(2680)-추일레(2245)-구루중(2050)-촘롱(2170)-시누와(2300) *5박

 

*6일차 : 시누와(2300)-밤부(2400)-도반(2590)-히말라야롯지(2900)-데우랄리(3200) *6박

 

*7일차 : 데우랄리(3200)-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3700)-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4130) *7박

 

*8일차 : 안나푸르나ABC- 마차푸차레MBC(3700)-데우랄리(3200)-히말라야롯지(2900)-도반(2590)-밤부(2400) *8박

 

*9일차 : 밤부(2400)-시누와(2300)-촘롱(2170)-지누단다(1780) *9박

 

*10일차 : 지누단다(1780)-뉴브릿지-큐미-사울리바잘(1220)-비레단티(1050)-나야풀(1070)-포카라(820) *10박

 

*11일차 : 포카라(820)-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트레킹 2일차 1편

 

 

*2일차 :카트만두(1350)- 포카라(820)-나야풀(1070)-비레단티(1050)-힐레(1400) *2박

 

- 05시 기상후 06시 아침식사

- 06시 30분 호텔 출발

- 07시 25분 트리뷰반 공항 국내선 도착

- 10시 포카라행 비행기 이륙  

    * 날씨 및 공항사정으로 인해 1시간 45분 지연됨(원래는 08:15분 발)

- 10시 35분 포카라 공항 도착

- 10시 45분 포카라 공항에서 나야풀로 출발(버스)

- 12시 30분나야풀 도착

- 12시 45분 나야풀에서 트레킹 시작

- 13시 20분 비레단티 도착 후 점심

- 14시 05분 점심후 비레단티 출발(

- 15시 35분 힐레 도착 * 힐레에서 1박함

 

* 2일차 트레킹 시간(점심포함 약 3시간 50분 정도) * 12:45~15:35

 

 

오늘 일정은 아침에 카트만두 공항에서 포카라로 향하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포카라에 도착하여

포카라에서 다시 버스로 약 1시간 40여분을 달려 트레킹 시작점인 나야풀에 도착한 후에

나야풀에서 트레킹을 시작하는 일정이다

 

드디어 트레킹을 시작하는 아침이 밝아 모닝콜(05시) 시간에 맞추어 일어난 후에

06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06시 30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공항으로 이동을 한다

 

 

 

트레킹 안내도 - 1 (현지지도 촬영)

 

 

 

트레킹 지도 - 2

 

오늘 일정은 나야풀에서 시작하여 약 3시간 30분을 걸어 힐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06시에 아침을 먹기위해 호텔 식당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우리 일행분들이 식사를 하기위해

모여 들었다

 

이곳 호텔 식당도 거의 네팔식 식단이지만 그래도 이곳 식당의 매뉴를 보니 그런대로 먹을만 하여서

오늘 일정을 대비하여 아침부터 좀 과식을 하게 되었다

 

 

 

아침 식단이 그런대로 마음에 들어 이것저것 먹다보니 과식을 하게 된다

 

 

 

하룻밤 묵은 호텔 외부의 모습

 

 

 

호텔 주변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서 한장 담아본다

 

이곳 카트만두 시내는 해발 고도가 약 1350여 미터 되지만 아열대성 기후라

대체적으로 따뜻하여 시내에도 커다란 나무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 해발 고도가 높지만 이곳 카트만두 시내는 일년내내 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호텔에서 어제 타고온 버스를 다시 타고서 카트만두 국제공항인

 트리뷰반 공항에  도착하여 공항 한쪽에 있는

국내선 탑승구로 이동을 한다

 

 

 

공항 주변의 한쪽에 주차되어 있는 수많은 오토바이들

 

 

 

국내선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권을 받기위해 줄을 서며 기다린다

 

이곳 국내선 공항은 국제선 옆의 한쪽에 있는데 국제선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국내선을 타기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주차장에서 짐을 싣고온 짐꾼들이 우리의 카고백을

운반하여 이곳까지 가지고 온 모습이다

 

그런데 일부 짐꾼이 소중한 우리의 카고백을 이리저리 던지며 소홀히 관리하는 모습을 본

국내 가이드인 정대장님이 이를 보고서 현지의 짐꾼에게 뭐라고 한마디를 한다

아마도 짐을 소홀히 한 짐꾼들을 보고서는 정대장님이 화가나 모양인데

성의가 없는 짐꾼은 나중에 생계에 타격을 입을지도 모르겠다

 

 

 

포카라로 향하는 국내선을 타기위해 우리의 카고백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ㅎ

 

 

 

국내선 검색대의 모습

 

커다란 저울도 보이고 암튼 우리가 보기에는 좀 허접한 모습이다

 

 

 

프랑스에서 오신 분들도 탑승을 하기위해 출입검사를 하고 있다

서로 인사를 나누긴 했는데 솟짓 발짓을 동원하고 또는 콩글리쉬도 발휘해서

잠깐의 대화도 나누어 본다

 

 

 

우리도 순서를 기다리다가 티켓을 받아들고 검색대를 통과하여 안으로 들어가고 카고백도

어느덧 안으로 들어온다

 

 

 

카트만두와 포카라행의 국내선 탑승권을 담아본다

 

이곳 국내선은 좌석번호가 없어서 먼저 앉는 곳이 내자리가 된다

 

사실 이곳에 오기전에 사전 공부를 한 결과 국내선을 타고서 포카라로 향할때는

 우측 창가에 앉아야 우측 방향에 있는히말랴야의 설산을 본다고 하여

우측 창가에 앉을려고 좀 노력을 하였었다 ㅎ

 

그러나 나중에 셔틀버스 안에서 정대장님이 비밀?을 말하는 바람에 별로 소용이 없었지만...ㅎ

그래도 노력?을 한 결과 우측에 앉아서 히말라야 설산을 보게되는 행운을 얻기도 하였다

 

 

 

국내선(08:15분발)을 타기위해 공항 내부로 들어와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카트만두의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아서 바로 뜰수가 없다고 한다

우리가 보기에는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어느정도 안개가 끼여서 안개가 걷힐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하였다

 

참고로 예전에 다른 팀들도 몇시간씩 기다렸다는 정보도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 팀은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려 운좋게 탑승을 할수가 있었다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며 무작정 공항 내부에서 기다리고 있는 일행들

 

그래도 곧바로 국내선 비행기가 이륙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간직하고 웃으면서 기다리게 된다

 

 

 

늘푸른나무님,늘산형님 그리고 쪽빛님과 함께

 

 

 

그리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한 털털아우님이 싸준 한과를 꺼내어

비행기를 기다리며 간식을 먹어본다

 

털털아우님 !  덕분에 잘 먹었네 그것도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ㅎ

 

 

 

자리가 비좁고 또한 앉을 의자도 부족해서 배낭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서

모두들 화기애애한 얘기를 하며 비행기가 뜨기를 기다린다

 

 

 

국내선 공항 내부의 모습과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들

 

참고로 이곳 국내선은 네팔의 국민들도 돈이 많은 분들만 이용을 한다고 한다

항공료가 비싸기 때문인데 일반 국민들은 비행기를 탈  돈이 없기에...

 

 

 

공항 내부 네팔의 여인들

 

약 1시간 30분을 기다려 드디어 비행기가 뜬다고 하여 공항내부에서 운행중인

셔틀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한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공항 주변의 모습

 

한쪽에는 군인들도 보이고 또한 헬기도 보인다

 

 

 

우리가 타고 가야할 포카라행 비행기와 동일한 비행기의 모습

 

32인승인가 되는데 쌍발형 프로펠러 형식이라 좀 시끄럽기도 하였다

 

 

 

국내선 비행기로 탑승을 하기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일행분들

 

공항에서 셔틀버스를 타는데 일부러 천천히 늦게 타게 되었다

물론 자리가 있어도 일부러 앉지 않았고 내릴때 빨리 내리기 위함인데

늦게 탄 덕분에 비행기를 탈때는 버스에서 빨리 내려서 우측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 ㅎ

 

 

 

양쪽으로 이런 프로펠러가 두개가 있는데 상당히 시끄러웠다

 

 

 

비행기 내부의 모습

 

우측이 두자리이고 왼쪽이 한자리이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갈때는 우측이 좋은 자리이고 반대로 올때는 왼쪽이 좋은 자리이다

물론 장엄한 히말라야  설산을 보기 위해서...

 

 

 

여승무원이 가지고 온 사탕과 솜

 

솜의 용도는 비행기가 시끄러우니 귀를 막는 용도로 쓰이는데 나는 이런 사실을 미리서 알았기에

처음부터 귀마개를 준비해 왔다

 

 

 

드디어 이륙을 한다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도 바로 이륙하지 않고 이륙 순서를 한참이나 기다린 후에 이륙을 하게 된다

 

이곳 카트만두에서 포카라 까지는 약 30여분 소요 되었다

물론 비행기는 약 30분 정도이지만 비행기가 아닌 버스로 이동을 할때는

최소 6시간에서 9시간까지 버스를 타야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가지만 현지 가이드 팀장인 "다와"를 제외하고

다른 가이드 두분과 포터 그리고 주방팀들은 개인 사비로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어제 저녁에 카트만두에서 짐을 싣고 포카라와 나야풀로 버스를 타고 갔다고 한다

 

 

 

 

엄청난 굉음을 내고 비행기가 이륙을 하니 발아래에 집들이 개미만하게 보이고

드디어 우측 멀리 장엄한 히말라야 설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히말라야 설산을 처음으로 본 일행들이 히말라야의 설산을 보고서는 모두들 아...하면서 탄성을 지른다

 

 

 

나도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히말라야 설산을 보고서는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하였다

얼핏보면 마치 구름과 같은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흰눈으로 덮힌 설산이라

모두들 신비한 모습에 서로들 설산을 보느라고 이리저리 고개를 내밀기도 하였다 

 

 

 

당겨본 히말라야의 설산의 모습

 

난생 처음으로 설산을 보게되니 정말 신기하기도  하였다

어떤 분들은 이곳 비행기 내부에서 설산을 보고서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본전을 뽑았다고 그런다

 

 

 

계속해서 우측의 설산을 보고 있으니 도대체 저곳이 무슨 산인지도 모르겠다

정보에 의하면 마나슬루가 보인다고 했는데 어느산이 마나슬루인지 정확히 모를 지경이다

이곳 네팔도 처음이고 또한 마나슬루도 어디가  있는지 모르기에 그냥 설산을 보고서

감탄만 할 뿐이다

 

참고로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하는 비행기에서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군은 볼수가 없다고 한다

카트만두에서 한참이나 우측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제법 높은 봉우리를 당겨 보았다

 

암튼 이곳 비행기에서 바라본 히말라야의 설산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아마도 왼쪽의 산군이 세계 8위봉인 마나슬루 같기도 하는데 잘 모르겠다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멋진 모습에 부지런히 셔터를 눌러본다

 

 

 

세계 8위봉인 마나슬루 산군을 당겨보며(확실하지는 않고 추측임)

 

 

 

마나슬루 산군을 다시 담아본다

 

하늘에서 바라본 설산은 너무 환상이어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설레이기도 한다

 

 

 

좀더 가까이 당겨본다

 

 

 

이제 드디어 사진에서 많이 봐왔던 산군이 보이기 시작한다

 

카트만두에서 약 20여분 날아와 바라보니 어디선가 눈에 익은 설산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왼쪽 끝에 뾰족한 산이 네팔의 국민들이 신성시하는 산이고

 또한 자존심이라 일컫는 마차푸차레(피쉬테일)가 보인 것 같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안나푸르나 3봉과 4봉 그리고 2봉 및 람중히말이 시야에 들어온다

드디어 우리가 보게될 마차푸차레가 보이는데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어서

더욱 신비스럽게 보이기도 하였다

 

 

 

하늘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산군들의 모습

 

지금 이곳 비행기에서는 정확하게 마차푸차레만 알것 같았고

나머지는 트레킹을 마치고 공부를 한 결과 알게 되었다

 

 

 

안나푸르나 4봉과 2봉 그리고 우측의 람중히말을 당겨 보았다

 

 

 

그리고 트레킹중에 가까이 다가가서 보게될 마차푸차레(6993미터)도 당겨보고

 

 

 

이륙한지 약 30여분 만에 드디어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였다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에서 내린후에 멀리 보이는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 산군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곳 포카라는 네팔의 제 2의 도시인데 카트만두에 비해서 공기도 좋고

각종 건물들도 더 깨끗하게 보였다

아마도 관광도시라서 그런 모양이다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여 함께할 분들과 기념으로 담아본다(김명수님 작)

 

 

 

포카라 공항에서

 

뒷쪽에 마차푸차레가 살짝 보인다

 

 

 

카트만두 공항에서 시간을 지체한 관계로 시간이 없는지라 바로 공항을 빠져 나간다

그리고 멀리 설산을 바라보며 설레임을 가득 안고서...

 

 

 

공항에서 당겨본 안나푸르나 4봉과 2봉

 

 

 

마차푸차레와 우측의 안나푸르나 3봉을 당겨본다

 

 

 

포카라 공항을 빠져 나오다가 우리가 타고온 비행기를 바라보니 어느새 다른 분들이 탑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네팔 국민들이 신성시 하는 마차푸차레(6993)을 당겨본다

 

 

 

공항을 빠져나와 바로 옆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우리가 나야풀까지 타고갈 버스에 탑승을 한다

 

 

 

포카라에서 버스를 타고 나야풀까지 가는중에 시내를 벗어나서 우측 창가를 바라보니

 멀리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 산군이 보인다

암튼 이곳에서는 어디가 안나푸르나 정상인지 잘 모르겠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산군들의 모습

 

며칠  후에는 우리도 저곳 가까이에 접근을 하여 바라볼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레이기도 한다

 

 

 

포카라 시내를 벗어나 시골로 접어드니 어디선가 많이 봐온 꽃들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우리나라에서도 볼수 있는 유채꽃 같기도 하는데 이곳에서도 유채꽃을 보니

반갑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안나푸르나 산군들의 모습

 

 

 

마차푸차레를 당겨보고

 

공항에서 약 30여분을 달리면 평평한 길은 끝이나고 이제 본격적인 구불구불한 산길로 오르게 된다

고갯길로 올라가 다시 고갯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트레킹 시작점인 나야풀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고갯길은 정말 도로 상태가 엉망이었다

좁은 도로에다가 서로들 경적 소리를 울려대며 야단이고

도로 가운데는 포장이 되었지만 일부분만 남고 모두 뜯겨져 나가 없어지고

완전 비포장 도로 같았다

물론 도로 가장자리에는 흙먼지가 날려서 숨을 쉴수가 없을 정도로 흙먼지가 난리었다

 

 

 

고갯길을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담아본 모습

 

고갯길을 올라가 내려오는데 거의 1시간이 소요된 듯 하였다

 

 

 

포카라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를 달려 트레킹 시작점인 나야풀에 도착을 하였다

이곳 트레킹 시작점인 나야풀의 버스 정류장은 좁은 도로라서 좀 혼잡하기도 하였다

 

암튼 이곳 나야풀에 도착하여 먼저 온 포터 및 현지 가이드와 합류를 하게 된다

 

 

 

버스에서 내려 이제 트레킹 준비를 해본다

 

 

 

트레킹 시작점인 나야풀의 버스 정류장에서 준비를 해본다

 

 

 

고갯길을 따라 내려온 도로의 모습

 

앞쪽에 보이는 곳의 도로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왔는데 트레킹이 끝나고

포카라를 향해 다시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곳이다

 

 

 

버스에서 내린 후에 본인의 카고백을 찾아서 스틱도 꺼내고 다시 짐정리를 한 후에 출발을 하게 된다

 

 

 

카고백 정리를 하고서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을 하기위해 출발점에 도착한다

암튼 모든 일정은 국내 가이드인 정대장님의 인솔하에 움직이게 된다

 

 

 

이제 드디어 고대하던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시작을 하는데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출발점에서 기념으로 한장 담아본다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시작점의 모습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대부분 이곳 나야풀에서 시작하게 된다

물론 이곳 나야풀 말고도 고개를 넘기전에  페디에서 시작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드디어 출발을 하는데 주변의 산군들을 바라보니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산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기도 하고

또한 경사가 심하기도 하였다

 

 

 

지붕위에는 돌로 눌러놓은 모습도 보인다

 

나중에 정대장님에게 왜 지붕위에 돌을 올려놓았냐고 물어 보았더니

초등학생 수준의 질문을 한다고 핀잔을 듣기도 하였다 ㅎ

당연히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눌러 놓았다나 어쩐다나...

 

 

 

트레킹 출발점인 나야풀 버스정류장을 돌아다 본다

 

나중에 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이곳에 왔을때는 반갑기도 하였고 또한 서운하기도 하였다

 

 

 

약 5분 후에는 제법 큰 마을을 지나는데 도로 양쪽으로 상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짐을 운반하는 당나귀도 보이고

 

 

 

네팔의 남다른 모습에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발걸음을 재촉한다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에 가야할 비레단티 방향을 담아본다

 

 

 

출발후 약 10여분 후에는 출렁다리를 건너게 된다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에 우측에 있는 코브라 형상도 담아보고

 

 

 

출렁다리를 건넌다

 

앞으로도 나중에 이러한 출렁다리를 자주 건네게 된다

 

 

 

지나온 출렁다리를 담아보고

 

 

 

출렁다리를 건너도 다시 마을은 계속된다

 

 

 

지붕의 처마끝에 매달린 나무 벌통의 모습

 

 

 

그리고 색다른 꽃을 담아본다

 

이러한 꽃은 자주 보게 되는데 우리나라의 등나무 넝쿨과 능소화 넝쿨을 닮은 듯 하다

현지 가이드인 다와에게 꽃이름을 물어보니 다알리 플라워라고 그런다

 

 

 

도로변에는 바나나 나무도 보이고

 

 

 

약 15분 후에는 트레킹 신고 장소에 도착을 하게 된다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는 이곳에 신고 및 요금을 지불하게 되는데

우리는 가이드 분이 모든것을 알아서 하기때문에 우리는 그냥 통과를 하게 된다

 

암튼 이곳에서 들어갈때 인원을 알리고 나올때 이상이 없는지 신고를 해야 된다고 한다

 

 

 

 

출입 신고소를 담아보며

 

 

 

상가 및 마을을 지나서 왼쪽을 보니 제법 규모가 큰 강을 만나게 된다

 

이곳 강물은 인도의 갠지스 강으로 흘러 간다고 하는데

안나푸르나 산군에서 흘러온 강물이 거의 이곳 강으로 흘러 내려가게 된다

 

 

 

계속해서 2일차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