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카트만두~포카라~나야풀~힐레) - 2일차(2편)

 

 

 

 

 

- 일자 : 12년 1월 20일(금)~1월30일(월)  *10박 11일

 

- 장소 :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 인원 : 21명(국내 가이드 1명 포함)

          *현지 가이드 및 포터 그리고 주방팀 포함 총인원 약 55명 정도

 

- 이용여행사 : 혜초여행사 광주지점(지점장 - 정오승)

 

- 트레킹 경비 : 290만원(현지 가이드팁 포함 일체경비)

                   *추가경비: 호텔 매너팁 및 롯지에서 배터리 충전료 및 샤워비 그리고 추가 주류

 

 

 

(트레킹 일정)

 

*1일차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1박

 

*2일차 :카트만두(1350)- 포카라(820)-나야풀(1070)-비레단티(1050)-힐레(1400) *2박

 

*3일차 : 힐레(1400)- 티케둥가(1540)-울레리(1960)-반단티(2210)-고라파니(2860) *3박

 

*4일차 : 고라파니(2860)-푼힐전망대(3210)-고라파니(2860)-구릉힐(3200)-데우랄리(2983)-반단티-타다파니(2680) *4박

 

*5일차 : 타다파니(2680)-추일레(2245)-구루중(2050)-촘롱(2170)-시누와(2300) *5박

 

*6일차 : 시누와(2300)-밤부(2400)-도반(2590)-히말라야롯지(2900)-데우랄리(3200) *6박

 

*7일차 : 데우랄리(3200)-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3700)-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4130) *7박

 

*8일차 : 안나푸르나ABC- 마차푸차레MBC(3700)-데우랄리(3200)-히말라야롯지(2900)-도반(2590)-밤부(2400) *8박

 

*9일차 : 밤부(2400)-시누와(2300)-촘롱(2170)-지누단다(1780) *9박

 

*10일차 : 지누단다(1780)-뉴브릿지-큐미-사울리바잘(1220)-비레단티(1050)-나야풀(1070)-포카라(820) *10박

 

*11일차 : 포카라(820)-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2일차 1편에 이어서...

 

 

 

*2일차 :카트만두(1350)- 포카라(820)-나야풀(1070)-비레단티(1050)-힐레(1400) *2박

 

- 카트만두 호텔 출발(06:30) - 05시 기상 및 06시 아침식사함

- 트리뷰반 공항 국내선 도착 (07:25)

- 포카라행 비행기 이륙(10:00) - 날씨 및 공항사정으로 인해 1시간 45분 지연됨(원래는 08:15분 발)

- 포카라 공항 도착(10:35)

- 포카라 공항 출발(10:45)

- 나야풀 도착(12:35)

- 나야풀에서 트레킹 시작(12:45)

- 비레단티 도착 후 점심(13:20)

- 점심후 비레단티 출발(14:05)

- 힐레 도착(16:35) * 힐레에서 1박함

 

* 2일차 트레킹 시간(점심포함 약 3시간 50분 정도)

 

 

트레킹 안내도 - 1

 

 

 

트레킹 안내도 - 2

 

 

 

나야풀의 상가 및 마을을 벗어나면 잠시 비포장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도로 왼쪽에는 우리 수준으로는 잘 알아볼 수 없는 안내문도 보인다 ㅎ

 

 

 

저멀리 합류된 강줄기가 보이고 강을 건너는 철교를 지나면 비레단티에 도착을 하게 된다

현지 가이드의 얘기로는 나야풀을 지나 첫번째 출렁다리를 건너면 그곳도 비레단티라고 그러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다

 

 

 

철교를 지나기 전에도 도로변의 상가는 이어진다

 

 

 

그리고 비레단티 도착전 철교를 건너기 바로 우측의 점심을 먹을 장소인 문나이트 롯지에 도착을 한다

트레킹을 시작한지 약 30여분 만에 이곳 문나이트 롯지에 도착을 했는데 지금 시간이  13시 20분이 되었다

 

 

 

점심을 먹은 장소인 문나이트 롯지에서 도로로 내려와 건너야 될 철교와 비레단티를 바라본다

 

저곳 철교를 건너면 길이 갈리는데 왼쪽은 힐레를 거쳐 고라파니와 푼힐전망대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을 다녀 오고나서 촘롱과 지누단다를 지나 사울리바잘을 거쳐 다시

이곳 철교로 내려오는 곳이다

즉 이곳에서 철교를 지나 왼쪽으로 올라가고 나중에 우측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점심이 준비 되었다고 하여 식탁에 앉았는데 식탁보도 깔아놓고 또한 식판매트와 수저 받침대도 놓여 있어서

기분이 좋기도 하였다

암튼 계속해서 이러한 서비스를 받게 되는데 가이드와 주방팀들이 정성이 대단 하였다

그리고 항상 식사를 하기전에 쥬스와 홍차를 주기도 하였는데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고소증 예방을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트레킹중에 여러 롯지에 들러 점심 및 잠을 자고서 아침 저녁을 먹었는데

들리는 곳마다 롯지는 여러군데가 있었다

다만 이용하는 여행사마다 단골 롯지가 있어서 그곳을 이용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오는 트레커들은 취사도구가 없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롯지의 식당에서 직접 사먹으며 해결해야 된다

 

또한 우리 일행같이 대규모의 트레커들은 각종 음식과 취사도구를 운반하는 팀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취사를 할수 있도록 시설이 있는 롯지를 이용해야 된다

 

 

 

롯지에서 첫번째로 먹게 되는 점심 메뉴

 

오늘 점심은 비빔밥 이었는데 식판 하나에 4인용 반찬이었고 추가로 반찬도 더 주기도 하였다

물론 밥도 더 주었는데 현지 가이드 팀장인 "다와"가 더 먹으라며 양푼에 밥을 들고 와서는

"엑스트라 라이스"라고 하여 서로 웃고 야단이었다

 

암튼 다와는 나중에도 계속해서 추가로 밥을 들고 와서는"엑스트라 라이스"라고 하였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점심 메뉴인 비빔밥

 

암튼 배가 고파서인지 모든 분들이 만나게 먹게 되었다

물론 추가로 밥도 더먹고 반찬까지도...

 

 

 

점심 메뉴인 비빔밤을 담아본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바나나까지

 

암튼  밥을 먹은 후에는 후식으로 계속해서 과일이 빠짐없이 나오게 된다

 

 

 

롯지 주변을 바라보니 어디선가 많이 봐온 빨간 꽃잎이 보인다

자세히 보면 빨간 꽃은 꽃잎이 아니라 잎사귀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 것이다

 

크리스마스꽃 이라고도 하며 "포인세티아"라는 이름이다

 

 

 

점심을 먹고나서 점심을 먹은 문나이트 롯지를 담아본다

 

우측 도로에서 왔는데 저곳이 나야풀 방향이다

 

 

 

점심을 먹고 이제 철교를 건넌다

철교를 건너면 비레단티를 통과하게 된다

 

 

 

철교를 건너와 갈림길을 담아본다

 

처음에는 저곳 계단을 올라가 길이 갈리는 줄 알았지만 저곳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아래쪽의 넓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암튼 나중에 산에서 8일 밤을 잔 후에 우측의 넓은 도로를 따라 내려오게 된다

 

 

 

비레단티를 지나는데 민가의 마당에 양털인지 아님 염소털인지 모를 가죽을 널어놓은 모습이 보인다

 

 

 

비레단티 마을을 통과하며

 

 

 

 

 

 

 

비레단티를 통과하면 비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국내에서 같이온 정대장님이 전체적인 페이스를 관리를 하는데 국내에서 산행을 했던

속도보다 상당히 느린 속도로 올라가게 된다

처음에는 너무 느려서 의아해 했는데 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힘이 좋고 산을 잘 탄다고 해서 일정을 당길수도 없고

또한 고소 적응을 위해서 천천히 이동을 해야 되고

물론 트레킹 일정대로 움직여야 되기에 일정을 당겼다고 해서  

현지 가이드와 포터 및 주방팀들에게

돈을 깍아달라고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암튼 모든 계힉이 일정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그리고 빨리 간다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하루 코스의 일정대로 움직이면서

아무 탈없이 트레킹을 마치면 되는 것이다

 

 

 

도로 왼쪽에는 제법 규모가 있는 폭포도 보인다

 

 

 

약 20여분을 오르다가 포터들이 쉬는 장소에서 우리도 잠시 쉬어간다

이제는 그리 급할 것도 없기에...

 

 

 

현지 어느분이 운반중인 닭들을 담아본다

 

이런 닭들은 중닭인데 롯지에서 더 키워서 판매를 한다고 한다

 

 

 

잠시 쉬다가 다시 트레킹을 시작한다

 

이곳은 아래쪽이라서 그런지 대체척으로 햋빝이 따갑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정대장님은 처음부터 우산을 들고서 걸어가는 모습이다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일행분들

 

 

 

이곳도 언제인가 잘 모르겠지만 도로를 공사해서 차량이 다니게끔 한 모양이다

 

 

 

 

 

 

 

도로를 따라 가다가 왼쪽의 민가를 바라보니 이상한 물체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아마도 위성 안테나 같기도 하다

 

 

 

그리고 노랗게 핀 이쁜 꽃을 담아본다

 

해발이 약 2천여 미터 아래쪽에는 이러한 노란 꽃들이 많이 피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개나리 꽃처럼 화사하게 보이기도 한다

 

 

 

평온하게 보이는 민가를 담아보고

 

 

 

도로를 따라 잘 가고 있는 일행분들

 

 

 

기념으로 자세도 잡아보고

 

 

 

함께한 일행분들과 함께(김명수님 작)

 

우측 끝에 있는분이 혜초여행사 광주지점장님인 정오승 지점장님 이시다

 

 

 

계속해서 가야할 곳을 담아보고

 

오늘밤 묵게 될 힐레는 우측 능선에 가려서 잘 보이질 않는다

 

 

 

 

 

 

 

힐레를 향해 가다가 중간의 롯지에서 잠시 쉬어간다

 

 

 

롯지 옆에 있는 안내도를 보고 있는 일행분들

 

 

 

가만히 보니 롯지가 있는 곳을 표시를 해놓은 것 같다

 

 

 

그리고 우리과 일정을 같이할 현지 가이드를 담아본다

 

이곳 네팔은 무조건 3명의 가이드와 함께 해야 되는데

3명중에는 팀장이 있으며 모든 인원을 현지 팀장의 인솔하에 움직이게 되어있다

 

왼쪽의 사람이 현지 가이드 팀장인 "다와 밤잔"(30살의 미혼)이고

중간에 있는 사람도 다와라고 하는데 뒷 이름이 뭐라고 했는데

본토 발음이라 잘 모르겠다

그리고 우측끝이 제일 막내인 깜쨔 인데 나이가 제일 어리다고 한다(19살인지 20살인지 잘)

 

암튼 팀장인 다와는 우리말은 서툴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영어 및 다른 외국어도 잘해서 좀 부럽기도 하였다

 

 

참고로 우리는 팀장인 다와를 부를때는 "다와"라고 부르고

그 아래의 다른 다와는 넘버 2, 그리고 막내인 깜쨔는 넘버 3, 라고 불렀다

물론 정식적인 이름이 있었으나 서로 대화가 잘 안되기에

부르기 편하도록 우리 일행분들이 그렇게 부른 것이다

 

그리고 팀장인 다와는 항상 맨 끝에서 따라오며 인원을 관리하였고

또한 묵게 될 롯지와 여러 일정을 총괄하는 팀장이었고

넘버 2인 다와는 선두에 서며 정대장님의 보조 역할을 하였고

막내인 깜쨔 즉 넘버 3 는 중간에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항상 세명이 한팀으로 운영이 되는데 모두들 식사를 할때는

반찬과 밥도 날라주고 또한 고소증 예방을 위해 물도 수통에 채워주고

아침에 모닝콜도 해주고 또한 모닝콜 후에 바로 홍차 및 쥬스도

자주 주었는데 트레킹 내내 고생이 많았었다

 

물론 임무가 그런 임무이겠지만...

 

 

 

그리고 롯지 옆의 나뭇가지에 함께한 신원옥 총무가

여분으로 가지고 온 리본을 매달아 놓은 모습을 담아본다

 

 

 

지나온 곳을 뒤돌아 보며

 

 

 

민가의 주변에 이쁜 포인세티아를 담아본다

 

이곳 말고도 포인세티아는 자주 보게 되었다

암튼 우리나라에서는 포인세티아를 화분에서만 기를수가 있는데

이곳 네팔은 아열대성 기후라 2500고지 이하에서는 일년내내 자란 모양이다

 

 

 

민가 주변을 담아본다

 

추수를 끝낸 볏짚을 아래쪽에 공간을 두고 특이하게 쌓아놓은 모습이 이채롭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네팔 힌두교인들이 신으로 모시고 있는 소와 함께 종식형님을 담아본다

 

 

 

왼쪽의 소로는 넓은 도로가 생기기 전에 이용하는 옛길인 모양이다

 

 

 

슬리퍼를 신고 무거운 짐을 나르고 있는 포터의 모습

 

 

 

짐을 싣고 운반하는 말과 당나귀도 자주 보인다

 

 

 

힐레 도착전에 잠시 쉬면서 한장 담아본다

 

 

 

가야할 힐레 방향을 담아보며

 

 

 

이곳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마을 애들이 다가와서 하는말이

스윗 하면서 손을 내민다

그래서 일행중에 다른 분들이 배낭을 열어서 먹을 것을 주니 좋아서 야단이다

정대장님의 말로는 될수 있으면 애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 마라고 했는데

어린 애들을 보게되니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배낭을 열어버리고 만다

 

 

 

과자를 들고서 좋아하고 있는 네팔의 어린이들

 

 

 

네팔의 어린이들과 함께(김명수님 작)

 

 

 

과자를 받아든 애들이 저멀리에 뛰어가면서 좋아라고 야단이다

 

암튼 그중에 좀 큰 어린이에게 과자를 주면서 같이 나누어 먹으라고 했더니

자기만 먹고 안준다고 도망을 가서

다른 애들이 따라 다니느라고 이리저리 움직인다

 

 

 

이제 힐레 도착전의 초등학교에 도착을 한다

 

 

 

학교 건물의 모습

 

 

 

쉼터에서 다시 쉬어가기로 하고

 

이곳에 학교가 있었는데 한쪽에 성금을 원하는 헌금통이 있어서 마음씨 좋은 분들은

헌금을 하고서 다시 출발을 한다

 

 

 

네팔의 인사말인 나마스떼 라고 써놓은 글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일행분들과 다와

 

 

 

네팔의 말을 재미있게 표현해 놓은 모습이다

 

"나마스떼"의 원래 말뜻은

"나는 당신의 신을 존경합니다" 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곳 네팔에서는 통상적인 인사말인 "안녕하세요" 라는 말로 통용이 된다

암튼 트레킹 중에 내,외국인 할것 없이 거의 대부분이 "나마스떼"라는

인사말을 자주 하였다

 

 

 

다시 힐레를 향해서

 

 

 

아름답게 무리지어서 피어있는 포인세티아

 

 

 

어느덧 힐레가 가까이 다가오자 계곡 건너편을 바라보니 수많은 계단식 다랭이 논이 많이 보인다

우리나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제법 경사진 곳도 오르고

 

 

 

우리의 짐을 운반하면서 쉬고 있는 포터들

 

 

 

계곡 갈림길을 담아보며

 

우리는 저곳 계곡을 건너지 않고 우측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힐레 도착전에 계곡 건너편의 다랭이 논을 담아본다

 

 

 

좀더 가까이

 

 

 

이제 드디어 오늘 우리가 묵게될 힐레의 마마타롯지에 도착을 한다(16:40)

 

 

 

롯지 내부 벽에 붙어있는 설악산의 십이선녀탕 사진을 보니 기분이 새롭기도  하다

 

암튼 롯지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기전에 서로들 샤워를 한다고 하여 한바탕 소동을 벌이기도 했는데

아침에 샤워비로 100루피(약 1500원)를 지불하였다

 

 

참고로 첫날인 이곳 마마타롯지에서는 서로들 몸을 깨끗이 한다며 샤워도 하고

면도도 하고 그랬는데 고지대로 올라갈수록나중에는

 따뜻한 물은 잘 나오지도 않고 또한 찬물도 귀하고 해서

면도 및 샤워도 거의 하지 않은 채 대충 수건으로 닦기도 하였다

 

 

 

그리고 저녁을 먹기전에 한국에서 특별히 준비해온 홍어회를 "다와"가 들고오는 모습이다

 

물론 홍어를 비롯하여 며칠후에 먹을 과메기도 우리 팀을 위해

정대장님이 계절에 맞추어 특별히 국내에서 준비를 해온 것이다

 

 

 

우리나라가 아닌 네팔 하고도 힐레의 이런 산중에서 귀한 홍어를 먹게 되다니...ㅎ

 

 

 

홍어를 안주삼아 먹다보니 어느새 가지고 온 잎새주가 바닥을 보인다 ㅎ

 

 

 

그리고 정대장님이 직접 가지고 온 원두커피를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저녁이 준비되었다고 하여 저녁을 먹게된다

물론 본능적으로 저녁 반찬도 담아보고

 

 

 

저녁 반찬의 모습

 

 

 

그리고 오늘 저녁의 주 메뉴는 돼지고기 수육인데 이곳에서 먹는 수육맛이 너무 좋아서

금새 바닥을 비운다

 

 

 

그리고 특별히 내가 준비해온 마가목주까지 어느새 바닥이 보인다

 

 

 

이곳에서 먹게되는 수육 맛이란...

 

 

 

그리고 밥과 된장국까지

 

암튼 밥그릇과 국그릇은 특수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

국내에서도 대부분의 식당 밥그릇은 한겹으로 되어 있어서 밥그릇이 뜨겁지만

이곳의 밥그릇과 국그릇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전혀 뜨겁지가 않았다

 

 

 

저녁을 맛나게 먹고서 길가의 한쪽에 모닥불을 피워

롯지에서 맞는 첫날밤을 멋진 추억으로 장식을 한다

 

 

원래는 모든 곳에서 불을 피우면 안되는데

오늘은 첫날이어서 그런지 정대장님의 인솔하에 장작불을 피우게 되었다

물론 이시간 이후에서는 한번도 피운적이 없지만...

 

 

 

저녁을 먹고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롯지에서 첫날밤을 만끽해 본다

 

암튼 오늘 산행은 약 3시간 30분 정도 했는데 별로 피곤하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개인적으로 집을 떠나면 잠을 잘 못자는 성격이라 좀 염려가 된다

앞으로 산에서 보내는 날이 많아서 잠을 잘 자야 되는데 말이다

 

그리고 내일 일정은 고라파니까지 가는 일정인데 아마도 오늘 보다는 힘이 더 들것 같다

가파른 돌계단도 많다고 하고...

 

암튼 내일 기상 시간은 05시 30분 기상이고 06시 30분에 아침을 먹는다고 하며

출발은 07시 30분이라고 한다

 

 

이어서 3일차 1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