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데우랄리~마차푸차레MBC~안나푸르나ABC) - 7일차(1편)

구름바위 2012. 2. 5. 23:27

 

 

 

 

 

- 일자 : 12년 1월 20일(금)~1월30일(월)  *10박 11일

 

- 장소 :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 인원 : 21명(국내 가이드 1명 포함)

          *현지 가이드 및 포터 그리고 주방팀 포함 총인원 약 55명 정도

 

- 이용여행사 : 혜초여행사 광주지점(지점장 - 정오승)

 

- 트레킹 경비 : 290만원(현지 가이드팁 포함 일체경비)

                   *추가경비: 호텔 매너팁 및 롯지에서 배터리 충전료 및 샤워비 그리고 추가 주류)

 

 

 

(트레킹 일정)

 

*1일차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1박

 

*2일차 : 카트만두(1350)-포카라(820)-나야풀(1070)-비레단티(1050)-힐레(1400) *2박

 

*3일차: 힐레(1400)-티케둥가(1540)-울레리(1960)-반단티(2210)-고라파니(2860) *3박

 

*4일차 : 고라파니(2860)-푼힐전망대(3210)-고라파니(2860)-구릉힐(3200)-데우랄리(2983)-반단티-타다파니(2680) *4박

 

*5일차 :타다파니(2680)- 추일레(2245)-구루중(2050)-촘롱(2170)-시누와(2300) *5박

 

*6일차 : 시누와(2300)-밤부(2400)-도반(2590)-히말라야롯지(2900)-데우랄리(3200) *6박

 

*7일차 : 데우랄리(3200)-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3700)-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4130) *7박

 

*8일차 : 안나푸르나ABC(4130)-마차푸차레MBC(3700)-데우랄리(3200)-히말라야롯지(2900)-도반(2590)-밤부(2400) *8박

 

*9일차 : 밤부(2400)-시누와(2300)-촘롱(2170)-지누단다(1780) *9박

 

*10일차 : 지누단다(1780)- 뉴브릿지-큐미-사울리바잘(1220)-비레단티(1050)-나야풀(1070)-포카라(820) *10박

 

*11일차 :포카라(820)- 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트레킹 최고의 구간 7일차 1편

 

 

* 7일차(1월 26일 목요일) : 데우랄리(3200)-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3700)-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4130) *7박

 

- 07시 30분 데우랄리 출발

- 11시 20분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도착후 점심

- 12시 50분 MBC 출발

- 15시 30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도착  * 7박

 

* 7일차 트레킹 시간(점심포함 약 8시간)  * 07:30~15:30

 

 

 

역시 염려했던 대로 어제 밤에 속이 편치 못하여 화장실에 들락거리느라 또다시 숙면을 취하지

못하였다

꽁꽁 싸매고 잔 침낭속이라 화장실 가기에도 불편을 하였는데 어쩔 것인가 신호가 오는 것을...

 

암튼 밤새 또다시 기나긴 시간을 보내다가 아침 모닝콜(06) 시간이 되어 따뜻한 홍차를 마시고

다시 드러누워 있다가 약 10여분 후에 일어난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버텨 왔듯이 오늘도 역시 잘 버텨낼 거라 믿고 07시에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간다

 

오늘 아침 메뉴는 미역국 이었는데 정량만 먹고 방으로 와서 잠시 쉰 후에 출발 준비를 한다

 

암튼 오늘 일정은 이곳 데우랄리(3200)를 출발하여 마차푸차레MBC(3700)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여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4130) 까지 가는 일정이다

 

이곳 데우랄리를  지나면 눈이 많이 쌓여있고 또한 설산을 직접 보게되는 최고의 코스여서

무척이나 설레이기도 한다

 

이곳 네팔의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오는 이유도 이곳 코스를 오르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오늘 일정이 최고의 하이라이트라고 믿고 있다

 

 

 

안내도 - 1

 

 

 

안내도 - 2

 

 

 

아침에 일어나(거의 뜬눈) 아침밥을 먹고 출발 준비를 하면서 데우랄리 롯지 건너편을 담아본다

 

 

 

그리고 롯지 뒷쪽의 바위 절벽에 있는 폭포도 밤새 추위로 인해 얼어붙은 모습이다

 

 

 

밤새 추위로 인해 얼어붙은 폭포를 당겨본다

 

 

 

이제 오늘 일정을 위하여 데우랄리 롯지를 출발을 한다(08:00)

 

 

 

출발하여 뒤돌아 본 데우랄리 롯지

 

 

 

조금 윗쪽의 다른 롯지도 지나고

 

 

 

데우랄리 롯지를 지나 이제 설산을 보러 올라간다

 

 

 

데우랄리 롯지에서 당겨본 그레이샤돔과 강가푸르나

 

이곳에서 당겨본 설산의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롯지를 지나 약 5분 후에는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원래 코스는 이곳에서 왼쪽 길인데 지금은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에

왼쪽의 절벽 밑의 길이 아닌 우측의 안전한 계곡 주변으로 가야 된다고 한다

 

 

 

작은 철다리를 건너고

 

 

 

이제 드디어 그동안 모습을 감추었던 마차푸차레 정상이 살짝 보인다

 

 

 

정면 멀리에 있는 그레이샤돔을 당겨보고

 

 

 

안전한 계곡길로 가면서 절벽 아래쪽을 담아본다

지금은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저곳 아래의 길로 가지않고 안전한 계곡길로 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포터들은 저곳으로 가기도 하였다

 

 

 

우측 협곡 사이로 나타난 마차푸차레 정상

 

 

 

다시 당겨본 마차푸차레 정상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며

 

암튼 이곳은 점점 고도가 높아서인지 올라갈수록 힘이 든다

물론 서둘러서 올라가 필요는 없기에 천천히 올라가게 된다

 

 

 

 

다시 그레이샤돔을 당겨보고

 

 

 

올라오다가 뒤돌아 본 모습

 

 

 

계곡 주변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올라간다

 

 

 

천천히 올라가고 있는 일행분들

 

 

 

오르다가 힘이 들면 잠시 뒤돌아보고

 

 

 

 

건너편의 경사진 곳을 담아본다

 

암튼 절벽의 규모가 정말로 대단하다

 

 

 

그레이샤돔과 강가푸르나를 다시 담아보고

 

 

 

 

오르다가 힘이들면 다시 뒤돌아보고

 

 

 

해가 뜨지않은 응달진 곳을 힘들게 오르다가 해가 뜬 곳에 도착하니 저멀리에 드디어 마차푸차레MBC가 보인다

그래서 이곳에서 일행분들을 담아본다

 

 

 

종식형님도 담아보고

 

이곳은 온통 눈에 덮혀 있어서 눈이 부시기 때문에 썬그라스를 필히 착용해야 된다

 

 

 

그리고 나도 마차푸차레MBC를 향해 폼을 잡아본다

 

 

 

저 멀리에 보이는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의 모습

 

참고로 저곳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는 마차푸차레를 정복하기 위한 캠프가 아니고

트레킹 구간이어서 만들어 놓았다고 그런다

 

 

 

당겨본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와 그 뒷편의 그레이샤돔과 강가푸르나

 

 

 

이젠 뒷쪽 방향으로

 

 

 

암튼 이곳에도착하니 말 그대로 베리굿이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설산이 마치 내가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더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오전에는 날씨가 너무 좋다

 

물론 오후에는 구름이 끼지만서도...

 

 

 

좀더 당겨본 모습

 

이런 모습은 언제 또 볼지도 모르니 여기저기 보면서 부지런히 셔터를 눌러댄다

 

 

 

지나왔던 곳 주변의 모습

 

 

 

그리고 조금전에 왔던 곳을 뒤돌아 본다

 

 

 

 

갈림길에서 원래의 길을 따르지않고 우측으로 오르면 더 멋질 것 같아서

혼자 올라가고 있으니 늘푸른나무님도 뒤따라 오른다

 

 

 

오르다가 뒤돌아  본 모습

 

암튼 주변의 모습은 너무 환상적이다

그렇지만 고도가 높아서인지 조금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천천히 즐기면서 올라간다

하지만 천천히 올라가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물론 다른 분들도 힘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나는 배탈이 나서 속이 편하지 못하니 더 힘이든다

 

 

 

 

 

 

 

이제 드디어 저 멀리에 그리도 고대하던 안나푸르나 정상(8091)이 살짝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선명하게 다가온 안나푸르나 정상을 바라보니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안나푸르나"

 

안나푸르나의 뜻은 "물이 풍족하다" 라는 뜻과 "생산을 높힌다"라는 푸르나의 합성어로

힌두교에서는 "풍요의 여신"을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정대장님의 말씀으로는 남봉 정상에서 안나푸르나 정상 방향을 바라보면

그 주변의 모습이 마치 밥그릇 모양처럼 보인다고 한다

 

 

 

 

당겨본 안나푸르나 정상

 

 

 

뒤따라서 올라오고 있는 일행분들

 

 

 

마차푸차레의 아래쪽에 있는 롯지의 모습

 

왼쪽에 안나푸르나 정상이 보인다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도 정말 환상적이다

 

암튼 여기저기 둘러봐도 너무 멋진 모습이어서 고개를 어디로 돌려야 될지 모르겠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우리의 일행분들이 지금도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저멀리 안나푸르나 정상을  배경으로 종식형님과 함께

 

 

 

다시 한번 더

 

 

 

종식형님과 늘푸른나무님

 

 

 

안나푸르나의 설산의 매력에 푹 빠져든 늘푸른나무님

 

 

 

암튼 늘푸른나무님도 너무 좋다며 매우 만족해 하신다

 

 

 

 

 

 

 

당겨본 그레이샤돔과 강가푸르나

 

 

 

아래쪽의 롯지를 지나 다시 올라가는데 저멀리에 안나푸르나 정상이 보인다

 

 

 

다시 당겨본  안나푸르나 정상

 

정녕 저곳이 그리도 보고싶던 안나푸르나 정상이란 말인가...

 

 

 

지나왔던 곳을 뒤돌아본다

 

 

 

안나 3봉과 마차푸차레를 담아본다

 

 

 

저멀리에 보이는 안나푸르나 정상과 마차푸차레MBC를 담아본다

 

나는 아래쪽의 롯지가 MBC인줄 알았는데 저 윗쪽에도 또 있었다

암튼 저곳 롯지에서 오늘 점심을 먹게 된다

 

 

 

저멀리 그레이샤돔과 강가푸르나

 

 

 

당겨본 안나 3봉과 마차푸차레 사이의 모습

 

당겨보니 엄청난 눈이 쌓여있는 모습이다

 

 

 

마차푸차레 MBC를  향해서

 

 

 

다시 당겨본 그레이샤돔과 강가푸르나

 

파란 하늘과 어울린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다

 

 

 

저 앞쪽에서 열심히 사진을 담고있는 늘산형님

 

 

 

다시 당겨본 안나푸르나 정상

 

 

 

안나푸르나 정상을 가까이 당겨본다

 

정상 아래의 절벽이 남벽인데 작년 10월에 저곳 남벽을 새로운 루트로 알파인 스타일로 오를려고 했던

한국의 유명 산악인 박영석 대장을 비롯하여 전부 세분이 유명을 달리한 곳이다

 

 

 

당겨본 강가푸르나

 

저곳 강가푸르나 암벽도 정말 엄청난 규모로 보인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은 모습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를  향하는 길

 

 

 

마차푸차레 MBC에서 안나푸르나 ABC를 갈려면 저 앞쪽의 계곡 우측의 사면으로 올라가게 된다

 

 

 

역시 뒤돌아봐도 너무 멋진 모습이다

 

 

 

 

 

 

 

 

 

 

 

여기에 오른 모든 분들이 너무도 좋다며 모두들 환호성을 지른다

 

 

 

계속해서 안나푸르나 정상을 담아본다

 

 

 

우측의 마차푸차레 정상

 

 

 

 

 

 

 

다시 당겨본 안나푸르나 정상

 

 

 

멋진 작품을 남기고 이제 올라오고 계신 늘산형님

 

 

 

최고의 트레킹 코스...7일차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