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12년 7월 28일 토요일
- 장소 : 울산 대왕암
오전에 천성산 자락의 홍룡폭포와 홍룡사를 둘러보고 간절곶으로 이동하여
간절곶 주변을 돌아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 너무나 더운 나머지 돌아다니니 저절로 온몸에 땀이 주르륵 흐른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있는 휴가를 그냥 보내기가 좀 그래서
가족들을 동반하고 이곳 울산까지 여행을 오게 되었다
이곳 울산은 산업도시로써 대기업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대왕암 가는 길목에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미포조선 부근을 지나게 되었는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생산한 수출용 자동차가 선적을 하기에 앞서
세워둔 풀장에 엄청난 차량이 있는걸 보고서 애들이 놀라기도 한다
나도 자동차를 만들고는 있지만 이곳 현대자동차와는 좀 비교가 되곤 한다
우리가 만든 자동차는 추레라에 옮겨싣고 목포항으로 가게 되지만
이곳 현대자동차는 바로 옆에있는 항구에서 바로 수출용 선박으로 선적을 하기 때문에
우리회사는 당연히 경쟁력에서 조금 뒤떨어지곤 한다
암튼 현대자동차 공장의 규모에 놀라고 또한 현대미포조선의 거대한 크레인에 놀라기도 하고
더군다나 같은 광역시이지만 이곳 광주의 규모와 비교되는 건물들에 놀라기도 하면서
어느덧 대왕암 주차장에 도착을 하게 된다
대왕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료도 없고 또한 입장료도 없다
물론 이곳 대왕암을 텔레비젼이나 사진등으로 많이 보게 되어서
그다지 신비함은 없었지만 막상 산책겸해서 대왕암 주변을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너무 멋진 모습에 놀라기도 하게되어 날씨가 시원할때 또 오고싶은 곳이 되었다
암튼 도심속 해안가에 어찌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지
참으로 울산시민들이 부럽기도 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밖을 나서니 역시 무더위로 인해 좀 짜증이 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대왕암을 보러 이곳까지 왔으니 안보고 갈수도 없고해서
대왕암을 보러 천천히 이동을 한다
암튼 이곳 입구에서 직진 방향은 대왕암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해안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대왕암으로 갈수가 있다
물론 시간이 없으면 대왕암으로 바로 가도 되지만
조금 여유가 있으면 이곳 입구에서 왼쪽의 해안산책로를 따라 가는걸 강력 추천한다
암튼 나와 우리 가족은 정문에서 가운데 길로 조금 가다가 중간부근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해안산책로를 따라 가보게 되었다
대왕암 공원안내도
정문 입구에 있는 안내도인데 우리가족은 현위치 왼쪽의 A코스 윗쪽의 빨간색 길을
이용하여 가게 되었다
다녀온 바로는 왼쪽의 A코스로 진행하여 해안산책로를 따라서 가다가
대왕암까지 가서 가운데 길로 바로 오던가 아니면 우측의 C코스로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이곳 대왕암을 오늘 처음으로 오게 되었는데 실제로 느껴본 대왕암 주변의
해안가의 풍경은 지금까지 다녀본 해안가의 풍경에 비해서 최고라고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웠다
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울리고 또한 시원한 바닷가도
볼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시간이 되면 이곳을 또 오고 싶은 곳이다
정문 입구의 갈림길
왼쪽이 A코스 길이고 중간이 대왕암으로 바로 가는 직진길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왕암 가는길로 조금 진행을 하다가
중간 부근에서 왼쪽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가본다
직진길에서 왼쪽의 산책로 방향으로 진행
도심속 해안가에 어찌 이런 소나무 숲이 있는지
울산시민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중간의 소나무 그늘에서 쉬고있는 분들도 보이고
우리도 시간이 많으면 이곳에서 쉬고 싶었지만 일정이 촉박한지라 그냥 통과를 한다
제법 굵직한 소나무들이 멋진 모습으로 서있는 모습이다
드디어 해안가와 바다가 보이고 멀리 소나무숲 사이로 현대중공업이 보인다
날씨는 덥지만 소나무 숲길을 걸어가니 그래도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왼쪽을 보니 시끌법적하다
아마도 저곳이 일산해수욕장인가 본데 도심속에 해수욕장까지 있으니
참으로 부럽다
부산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다면 이곳 울산은 일산해수욕장이 있는 것 같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 가면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방바위에 도착해서 뒤돌아 본 모습
소나무 숲이 너무 멋진 모습이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일산해수욕장
전망바위 끝부분
이곳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니 왼쪽으로 일산해수욕장이 보이고
우측으로 살짝 현대중공업이 보인다
암튼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너무 좋아서 가족들을 이곳으로 오라고 불러본다
그리고 나는 이곳이 너무 좋아서 이후로는 좋은 곳은 별로 없겠지...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이제부터가 이곳 대왕암 해안가의 절경이 시작된 곳이었다
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온 분들이 요란스럽게 다니면서 여름을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다
조망바위에서 소나무숲 사이로 현대중공업을 담아본다
당겨본 현대중공업의 골리앗크레인
일산해수욕장 주변을 다시 담아보고
다시 한번 더
자꾸만 바라봐도 너무 멋진 모습이다
조망바위에서 바로 아래로 산책로가 있어서 이곳을 따라 가보게 된다
암튼 이곳 산책로를 따라가면 너무나 멋진 해안절경이 펼쳐진다
여기저기에서 요란스럽게 여름을 즐기는 분들의 괴성이 들리기도 하고
조망바위에서 마눌을 담아보고
이젠 변함없이 일자폼인 가족들을 담아본다
암튼 준서녀석은 사진을 안찍는다고 하여 나에게 한소리를 듣고서 사진을 찍는데
역시 특유의 인상폼을 보여준다
이젠 마눌과 함께
조망바위 아래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진행
계속해서 담아본 현대중공업 주변
바다위에서 저분들은 괴성을 지르면서 여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기암괴석과 어울린 해안가와 푸른바다 그리고 건너편으로는 현대중공업이 자리하고 있고
저분들은 완전히 신이난 모양이다
부럽네...
여러가지 모양도 만들고
이곳 해안가는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모습이다
용굴 주변에 있는 부부송
당겨본 부부송
그러나 한쪽 나무는 싱싱하지 못해서 좀 안타까운 모습이다
아래쪽에 보이는 용굴전망대
용굴전망대에서 담아본 부부송
당겨본 부부송
해안가에는 원추리와 참나리가 많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원추리가 피어있는 해안가 풍경
저분도 부럽네...
해안가 절벽위에 원추리가 피어있으니 멋진 모습이다
원추리와 현대중공업
용굴전망대에서 바라본 용굴
용굴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이 부부송이고 우측이 용굴이다
다시 부부송
올라와서 내려다 본 모습
용굴과 부부송 그리고 현대중공업
용굴전망대에서 올라오면 할미바위와 어울린 멋진 해안가의 절경이 펼쳐진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현대중공업이 보이고
할미바위
할미바위
다른 각도에서 담아본 할미바위
이젠 윗쪽에서
올라와서 담아보고
할미바위와 현대중공업
할미바위에서 바라본 해안가
보면 볼수록 정말 멋진 모습이다
울산시내에 이렇게 멋진 해안풍경이 있다니...
윗쪽은 소나무숲이 있고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어울린 멋진 모습
혼자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느라 늦게오니 먼저간 마눌과 준서가 건너편 숲속에 있는 모습이 보인다
건너편의 마눌과 준서를 당겨보고
어디를 둘러봐도 너무 멋진 모습이다
시간이 많으면 저분들처럼 시원한 그늘에서 조망을 즐기며 쉬어가면 좋을텐데...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니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는다
해안가의 모습과 멀리에 전망장소가 보이고
해안가에는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울리고 또한 온갖 야생화도 많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쉬고있는 마눌과 준서를 향해서
어디를 보아도 기가막힌 조망과 풍경이 펼쳐진다
가까이에 도착
왼쪽에 탕건바위가 보이고 또한 우측에는 멋진 해안절경이 펼쳐진다
왼쪽도 바라보고
암튼 어디를 바라보아도 너무 멋진 모습이다
조금전에 지나왔던 할미바위 주변을 담아본다
돌출된 해안가를 담아보고
당겨본 할미바위
가야할 해안가 방향
조망을 하고서 뒤돌아 나오며 담아본 모습
암튼 해안가 풍경이 너무 멋진 모습이다
날은 덥지만 잘 따라다니는 준서
해안가의 모습도 특이한 모습이다
특이한 지형의 해안가의 모습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어울리고
당겨본 거북바위
어딜가나 거북바위는 꼭 등장을 한다
왼쪽으로 할미바위가 보이고 우측에는 탕건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저분들도 부럽네...
할미바위 방향
탕건바위와 거북바위
우측의 전망바위
탕건바위와 여름을 즐기는 분들
건너편의 마눌을 담아보고
먼저간 마눌이 나를 부르기에 손을 흔들어 보라고 했더니
시킨대로 따라한다
건너편의 마눌을 당겨보고
이젠 마눌이 있는곳에 도착
그런데 이곳 조망바위 주변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하고 있다
조망장소의 마눌과 함께 우측이 기암절경을 담아본다
암튼 이곳 대왕암 주변의 해안풍경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해안가의 풍경중에서
최고라고 해보고 싶다
물론 다른곳도 있을 수 있겠으나 그곳들은 유람선을 타고서 봐야 되는곳이 많고
이곳은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다니기에 너무 좋다는 것이다
산을 싫어하는 마눌도 이곳은 힘들이지 않고 이러한 비경을
보고 있으니 너무 좋다고 그런다
비경에 별로 관심이 없는 딸래미들은 윗쪽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다
마눌과 준서의 상봉
조망을 하고서 다시 돌아나오며 담아본 모습
2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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