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12년 7월 29일 일요일
- 장소 :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와 국립사산과학관 그리고 부산 달맞이고개
오전에 경주 주상절리를 보고서 다음 목적지인 해동용궁사로 향한다
울산에서 울산 부산산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와 해동용궁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주차비 2천원을 지불하고 시원한 그늘이 있는 장소를 찾아 주차를 한 후에
해동용궁사로 향한다
해동용궁사 입구
입구에는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절 한곳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해동용궁사를 가는 방법은 이곳 말고도 국립수산과학관 왼쪽의 마을고 가서 해변가에
주차를 하고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면 해동용궁사에 갈수도 있다
그러면 주차비 2천원을 주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지금은 날씨가 워낙 더워서 주차비를 주더라도 거리가 좀 짧은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다
절 입구에는 십이지상이 있고
바닷가에 있는 해동용궁사의 모습
주차장에서 상가지구를 지나 아래쪽의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해동용궁사에
도착을 한다
그러나 계단을 따라 바로 절로 들어가면 이러한 모습을 볼수가 없다
내리막 계단길의 중간에 있는 왼쪽길로 가야만 이러한 모습을 볼수가
있는 것이다
왼쪽의 길로 들어서서 방생하는 곳을 담아본다
좋은글
방생장소 주변과 멀리 국립수산과학관을 담아보고
바닷가에는 해녀인지 아님 해남인지...
바닷가 마을을 당겨본다
예전에 저곳 어딘가의 횟집에서 밥을 먹었던 곳인데 나오는 것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쌋다는 생각을 해본다
방생하는 곳에서 담아본 해동용궁사
이곳을 보고싶다고 했던 마눌이 방송에서 봤던 것보다
별로다고 한다
하긴 이곳보다 훨씬 좋은 울산의 대왕암 주변을 보고 왔으니
그럴 수 밖에...
암튼 지금 생각해도 울산 대왕암 해변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곳 해동용궁사 주변은 좀 허접하기도 하고...
그래도 바닷가에 있는 절이다고 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방송장소에서 덥다고 야단이는 가족들을 불러세워 기념으로 담아본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가족들의 표정들이 별로 밝지 못하다
해동용궁사를 다시 담아보고
대웅전 부근을 가까이 당겨본다
저곳 해동용궁사는 방생하는 곳에서 봐야만 멋지게 보인다
막상 저곳 절 안으로 들어가면 그져 그런 모습이기 때문이다
방생장소에서 담아본 모습
그래도 아쉬워 한번 더 담아보고
방생하는 곳 주변을 담아보고
돌탑과 절을 다시 담아보고서 이제 절을 보러 이동을 한다
처음으로 이런 장면을 보면 정말 멋진 모습이지만
다시 보게되니 별로라는 생각을...
대웅전을 향해서
다리 우측에는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어보기도 하고
절 안에서 담아본 방생하는 곳
황금돼지
색깔만...아닌가 ㅎ
절 안에 들어오니 워낙 더워서 사진만 얼른 찍고 그늘을 찾는다
대웅전을 담아보고
윗쪽으로 관음상이 있지만 예전에 가본 기억으론 조망이 별로여서 그냥 패스
물론 날씨기 너무 더워서 올라가기도 싫고...ㅎ
황금 복 스님상 ㅎ
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모습
가족들은 더위를 피해서 대웅전 한쪽의 그늘에 앉아서 쉬고있는 모습이다
아...구경이고 뭐고 너무 더워...ㅎ
더워서인지 카메라도 돌아버렸네 ㅎ
맛나는 점심시간
해동용궁사를 돌아보고서 너무 더운 나머시 체력이 고갈된 느낌이다
그래서 따라다니느라 애를 쓰고있는 가족들에게 점심을 뭐사줄까 했더니
대뜸 준서가 "짜장면" 하고 그런다
원래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마눌이 먹고싶은 생선구이를 사줄려고 했는데...
그래서 가족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니
그냥 짜장면이 좋다며 동의를 한다
그래서 절 바로 입구에 있는 용궁각에 들어가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을 한다
애들에게 물어보니 짜장면이 좋다고하여 애들은 일반적인 5천원짜리 짜장면을
나는 좀더 가격이 있는 7천원짜라 쟁반짜장을
그리고 마눌은 짬뽕을 좋아하는지라 8천원짜리 황제짬뽕을 시켰다
마눌이 주문한 8천원짜라 황제짱뽕
낚지 한마리가 들어가서 좀 비싼 모양이다
좀 이른 시간이지만 맛있는 점심시간
날씨가 더워서 맛있는 것을 사줄려고 했으나 가족들이
워낙 검소?한 지라 짜장면과 짬뽕으로 점심을 대신하게 되었다
그래도 너무 맛나다며 행복한 점심을 해결한다
암튼 주인장께서 이것저것 맛보라며 여러가지를 시켜보라고 해서
세가지를 시켰는데 마눌이 시식을 해본결과 짬뽕은 좀 그렇고
짜장면이 맛있다고 그런다
물론 쟁반짜장이...
점심을 먹은 절 입구의 용궁각
절 입구의 용궁각을 다시 한번 더
암튼 맛은 그런대로 좋았으며 그래서인지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점심을 먹고 인근에 있는 국립수산과학관을 둘러본다
해동용궁사 옆에 있는 곳인데 주차비와 입장료가 무료여서 더 좋은 것 같다
암튼 애들이 좋아한 곳이어서 당연히 둘러본다
전시관 내부의 고래뼈
어린 고래뼈라고 한다
고래뼈
해마도 보이고
암모나이트 화석
얼마전에 TV에서 네팔 히말라야의 무스탕 지역의 강줄기에서
암모나이트 화석을 찾으로 다닌
무스탕 인들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귀한 암모나이트 화석을 보게 되었다
거무스름한 돌을 찾아서 망치로 두들겨 깨면 안쪽에 특이한 모양의 화석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물론 무스탕 인들은 아무때나 찾아나선게 아니고
비가 온 이후에 강물이 불어서 강가의 돌들이 뒤집어진 이후에
찾아나선 것이다
물론 상류의 험준산 지형에서 급류를 따라 암모나이트 화석이 떠내려 온다며..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는데 가족들이 좋다며 이곳저곳
둘러보느라 바쁘게 돌아다닌다
낚시바늘로 만든 참돔
고기의 비늘을 낚시바늘을 이용해 만든 모습이 신기하게 보였다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좋아하는 준서
돌아다니며 배웠던 것을 컴퓨터 화면으로 시험을 보기도 하고
전시관을 돌아다니다가
고기를 박제로 만들어 전시한 곳도 바라보고
박제로 만든 여러가지의 바닷고기들
박제를 보며 신기해 하는 가족들
가오리와 상어도 보이고
전시해놓은 박제 고기들
해운대에 모래사장에 밀려온 산갈치를 박제로 만들어 전시해놓은 산갈치 박제
철갑상어도 보이고
식인물고기인 피라니아
거북이도 보이고
곤충 그림과 함께 하기도 하고
모처럼 자세를 취해주는 준서
여기를 보세요
전시관 옥상에서 바라본 바닷가
아라누리 전망대
저곳 그늘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비릿한 바닷바람에 오래 있지 못하고 자리를 이동한다
당겨본 바닷가
예전에 오른쪽 건물의 식당에서 밥을 먹었던 곳인데
가격에 비해서 좀...
오전에 경주 주상절리와 해동용궁사 그리고 국립수산과학관을 둘러보고
이제 부산으로 이동을 한다
부산으로 가는 목적은 아직 딸래미들이 부산이 처음인지라
부산이 이런곳이다 라고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달맞이고개를 경유하여 가보기로 한다
달맞이고개 가는길에 중간에 있는 해마루 전망대에 혼자 올라가 본다
물론 마눌과 애들은 덥다며 시원한 차안에서 나오지 않고...
해마루 전망대로 올라가는 나무계단
약 5분여만에 해마루전망대에 도착을 한다
해마루 전망대에서 담아본 풍경
이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기가막힌 풍경이다
해가 떠오른 모습을 날마다 볼수 있는 저곳에 사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다
아마도 저곳의 집값은 상당할 것 같고
해마루 전망대에서 당겨본 오륙도 주변
시선을 뒤로 돌리면 송정해수욕장이 보이고
해마루 전망대에서 왔던 곳을 담아보고
산위의 앞쪽에 사는 분들이 부럽기도 한데
그 뒷쪽에 고층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다
더 높이 올려 조망을 하기 위함인가...
해마루 전망대에서 담아본 모습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왼쪽 멀리 희미하게 무슨 섬이 보인다
자세히보니 아마도 저곳 섬이 일본의 대마도 인가보다
그리고 우측에는 오륙도가 보이고
경비행기도 날아다니고
너무 멋져서 다시 한번 더
바다건너 멀리 일본의 대마도를 당겨보고
해마루 전망대를 내려와 다리 위에서 담아본 모습
왼쪽에 조금전에 올라갔던 해마루 전망대가 보인다
다리위에서 당겨본 모습
달맞이 고개를 조금 내려와서 담아본 모습
왼쪽에 오륙도가 보이고 중간에 광안대교가 보인다
물론 우측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이다
도로변에서 담아본 해운대 해수욕장 부근
해운대 해수욕장을 좀더 가까이 당겨보고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좋아서 차안에 있던 마눌과 큰딸래미를 불러서
해운대 주변을 보라고 그런다
딸래미에게 저곳이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했더니 오메 사람 쩔어분다...하고
기겁을 한다
암튼 요즘 애들같지 않게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큰딸래미인데
그래도 부산에 왔으니 해운대 해수욕장을 구경시켜 준다고 했더니
복잡할 것 같아서 싫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서만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을 보고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다
당겨본 해운대 해수욕장
당겨보니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잠시 후에 지나게 될 광안대교를 당겨보고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한국의 대표 및 부산의 상징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당겨본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는 분들
이곳 달맞이고개 부근에서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을 담아보고
광안대교를 건넌다
광안대교를 건너면서 주변을 바라보던 마눌과 딸래미가 부산이 대단하다며
감탄을 해대기 시작한다
암튼 내가 봐도 광안대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모습들은 역시 부산이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고 고층건물들이 즐비하였다
거기에 비해서 우리가 살고있는 광주는 좀 허접 ㅎㅎ
다만 운전을 하느라 광안대교 주변을 담아내지 못해서 좀 아쉽기도 하다
암튼 애들에게 부산의 이곳저곳을 보여줄려고 했으나
가족들이 복잡하니 그냥 가자고 하여 다음 장소인 김해 봉하마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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