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숭산,운대산

55.소림사 (13.7.30)

구름바위 2013. 8. 10. 11:23

 

 

 

 

- 일자 : 13년 7월 30일 화요일

 

- 장소 : 소림사

 

 

이른시간에 용문석굴을 둘러보고서 다음목적지인

소림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용문석굴에서 이곳 소림사 주차장까지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오는 길 주변에

포도농장이 제법 보이기도 하였다

 

암튼 이곳 소림사는 중국영화에 많이 등장한 이름이고

또한 그동안 너무나도 자주 들어서 귀에 익숙한 절이어서

한번은 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였다

 

이곳 소림사는 달마대사가 수련중에 연마한 소림무술이 유명한 곳인데

오늘 소림사의 무술이 어떤 무술인지 확인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참고로 중국의 3대 무술은

이곳 소림사가 본거지인 소림파와

초작시의 무당파

그리고 화산의 화산파 라고 한다

(기억에 의한 것인데 맞는가 모르겠다)

 

 

암튼 이곳 소림사에 오는길에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는데

오늘 우리가 가고자 하는 산이 숭산인데

숭산은 소림사 옆의 도로를 기준으로

태실산과 소실산으로 나뉜다고 한다

물론 소림사는 소실산 구역게 속하고

대신에 태실산은 그다지 찾는 사람이 없어서

등산로 개발이 미미하다고 하고..

 

그리고 오래전에 이곳 소실산에는 대림사와 소림사의

두곳의 사찰이 있었는데 대림사와 소림사의 주지스님이

서로 차지할려고 내기를 했는데

얼토당토 하는 내기로 인해 소림사가 훨씬 규모가 큰

대림사를 통페합 하여서 지금은 소림사만 남아있다고 하였다

 

 

하여튼 지금까지 늘 궁금하던 소림사를 보게된다니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중국개념도

 

 

 

 중국의 5악

 

 

 

 숭산과 운대산 위치도

 

 

 

 소림사와 소실산 안내도

 

 

 

 소림사 주차장에 도착

 

용문석굴에서 약 1시간 정도를 달려 소림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소실산

 

이쪽에서 바라본 모습은 그냥 평범한 육산의 모습같지만

반대편의 모습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주차장에서 소림사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모습

 

저 멀리 태실산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한참을 걸어서 이동을 하고

 

 

 

 소림사 매표소로 향하면서 바라본 주차장과 태실산

 

지금은 차량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이후에는 엄청난 차량과

인파로 북적일 것이다

 

 

 

 매표소 가는길에

 

 

 

 소림사의 상징인 소림무술 동상도 보이고

 

 

 

 다시 매표소로 향하고

 

 

 

 

 

 

 

 이곳을 통과하면 매표소가 나온다

 

 

 

 건너편 산자락

 

산아래에 우리가 지나왔던 도로가 있는 곳이다

 

 

 

 매표소 통과직전

 

 

 

 소림사 입장권

 

우리돈으로 약 10,000원 정도인 것 같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무슨 건물들이 많이도 보이는데

우측의 건물들은 소림무술을 배우는 학교인데

학생수가 8만명인가 된다고 하였다

 

 

 

 소림무술을 배우는 학교의 건물들

 

 

 

 또다시 걸어서 이동

 

 

 

 왼쪽의 운동장에는 무술학교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도 있는 모습이다

 

 

 

 우측에도 무술교육을 받고있는 학생들이 보이고

 

 

 

 이제 소림사 가기전에 소림무술 공연장 입구에 도착

 

 

 

 

 

 

 

 

 소림무술 공연장 입구를 통과하니 무슨 사진을 찍고있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검문검색을 철저히 했던지라 검문차 사진을 찍는다는

생각을 하고 입장을 하는 분들 모두가 뻣뻣하게

차렷자세로 사진들을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어이가 없었다 ㅎ

 

 

 

 소림무술 공연장 입구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약 10시 20분 정도였는데

공연은 11시에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공연장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

 

 

 

 날씨는 덥고 공연시간은 아직 남았고해서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

 

 

 

 공연장 주변 돈벌이에 여념이 없는 분들도 보이고

 

 

 

 점심을 먹게 될 식당도 보이고

 

 

 

사진을 보고있는 일행분들

 

 공연장 주변에서 쉬고있는데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조금전에 공연장을 들어올때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이 돈벌이에 이용된 것이었다

 

이곳 소림사와 소실산을 배경으로 합성을 하였는데

그 사진을 찾아가라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을 안찍은 것인데...

그리고 사진을 찍을려면 멋지게 자세를 잡고 찍으라고 하던가...

 

암튼 완전히 굳은 표정 및 일자폼으로 사진을 찍었던지라

합성을 했었지만 여간 어색한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 일행분들이 어이가 없다면서

서로들 사진을 보고서 굳은 표정을 보고는 웃기도 하였다

물론 사진을 찾는 분은 우리 일행중에서 한분 뿐이었다

 

 

 

 소림무술 공연을 보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들

 

날씨도 더운데 저곳에서 줄을서서 기다려야 된다는 것인가...

그런데 가이드인 호야가 무슨 말을 하는게 아닌가..

그말은 이곳에 줄을 서지 않고도 좋은 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가 그 방법이 무엇이냐고 했더니 좀 난감해 하는 것이었다

암튼 우리가 도대체 무슨 방법이냐고 했더니

가이드인 호야가 하는말이

따로 돈을 주면 줄을 서지않고도 쉽게 들어갈수가 잇다고 하였다

하여간 중국이란 나라는 돈이면 안되는 것이 없었다

 

암튼 당연히 우리는 추가로 돈을 더 주고서

줄을 서지않고서 상가건물을 이용해서 너무나 쉽게

들어가서 제일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을수가 있었다

 

 

 

 

 시간이 되자 무술공연이 시작이 되고

 

 

 

 소림사의 무술공연

 

나는 무슨 대단한 공연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시시하고 그다지 볼것이 없었다

이런 공연을 볼려고 뜨거운 뙤약볕에 줄을 서고

또한 추가로 돈을 들여 들어와서 공연을 보았단 말인가...

암튼 이곳 공연장의 낮 공연은 그다지

좀 그렇고 그런 공연이었다

 

참고로 호야의 말에 의하면 저녁에 하는 공연은

볼만은 하다고 하였다

 

 

 

 공연을 마치고 식당을 향하면서 바라본 공연장 주변

 

 

 

 공연장 윗쪽에 있는 식당

 

 

 

 점심메뉴

 

암튼 이곳 식당은 소림사 구역에 있으면서

온갖 고기메뉴는 다양하였다

 

 

 

 한쪽에는 많은 중국의 학생들이 소란스럽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고

 

 

 

 점심을 마치고 식당에서 바라본 공연장 주변

 

지금은 공연이 없어서 한산하다

 

 

 

 식당에서 소림사로 향하다가 바라본 태실산

 

 

 

 소림사를 향해서 한참을 더 걸으니

 

 

 

 드디어 소림사 입구에 도착

 

암튼 그동안 고대하던 소림사에 도착을 하였는데

우리나라의 사찰과는 분위기가 좀 다른 듯 하였다

 

 

 

 소림사 입구

 

암튼 이곳 소림사의 문턱은 상당히 높아보였는데

이유는 이곳 중국의 귀신들이 강시들인데

강시는 두발로 껑충껑충 뛰기에

문턱이 높으면 뛰어넘기가 힘들기 때문에

강시들이 넘어오지 못하게끔 문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왼쪽에 있는 수호신

 

남자라고 했던가...

 

 

 

 우측의 수호신

 

이곳은 반대로 여자일 것이다

 

암튼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는데

몹쓸 기억력 때문에 무슨 말인지 기억에 나질 않는다

 

 

 

 소림사 경내에 들어오고

 

 

 

 비석들도 많이 보이고

 

 

 

 경내에 엄청나게 큰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수령이 약 1,500년 정도라고 였다

 

 

 

 1,500여년 수령의 은행나무

 

 

 

 뒤돌아 본 입구

 

 

 

 

 

 

 

 소림사 경내의 탑과 비 그리고 나무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지만 그때만 기억할 뿐 지금은 기억이 잘...

 

 

 

 소림사 대웅전에 도착

 

 

 

 독수리 발톱과 거북이 등

 

 

 

 대웅전 내부의 불상

 

 

 

 수님들의 밥솥으로 사용되었다는 쇠솥

 

 

 

 

 

 

 

 소림사의 방장님이 기거를 했다는 곳

 

그러나 지금은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연이 있는 나무인데 역시 기억이 잘...

 

 

 

 하여간 특이하게 살아가는 나무이다

 

 

 

 이 건물도 뭐라 했는데...

 

역시 나는 역사에는 관심이 그다지..ㅎ

 

 

 

 무슨 건물인지 역시 기억이...

 

 

 

 왼쪽에는 달마대사의 비가 보이고

 

 

 

 소림사를 대충 둘러보고서 이제 나가는 길

 

 

 

 소림사를 보고서 나온후에 이제 탑림을 향하면서

우측 멀리 산 정상에 있는 달마대사 조형물을 당겨본다

 

암튼 저곳 산 정상에서 달마대사가 수련중에 너무 앉아 있다보니

다리가 아파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다가

차츰 발전하여 소림무술을 창건했다고 한다

 

 

 

 소림사를 벗어나 탑림과 소실산을 오르기위해 다시 이동을 한다

 

 

 

탑림 안내문

 

역시 어딜을 가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지

한국어로 설명한 글이 자주 보인다

 

 

 

 탑림에 도착

 

 

 

 벽돌로 커다랗게 쌓아올린 불탑들이 보이고

 

 

 

상당한 높이의 불탑

 

 

 

 이곳 탑림에는 248개의 불탑이 있다고 하며

높이가 높은게 중요한 게 아니라

층수가 높아야 고승의 탑이라고 하였다

 

 

 

소림사 탑림의 모습

 

암튼 그동안 궁금해하던 소림사를 보게되었는데

어찌보면 좀 실망을 했다고나 할까...

 

하여간 이곳 소림사는 상업주의 물들어 있어서

돈벌이에 관심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제 이곳 소림사를 둘러보고서 다음 목적인 소실산 산행을 위하여

시간이 없는지라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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