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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숭산(소실산) - 1편 (13.7.30)

구름바위 2013. 8. 10. 11:34

 

 

 

 

- 일자 : 13년 7월 30일 화요일

 

- 장소 : 숭산(소실산) 트레킹  * 소림삭도 이용(전망대-삼황잔도-삼황채-남천문주차장)

 

- 트레킹시간 : 약 2시간 20분

 

 

오늘 아침에 낙양시의 용문석굴을 보고서

약 1시간을 달려 소림사에 도착한 후에

소림무술 공연과 소림사를 둘러 본 후에 

이제는 중국 5악중에 한곳인 숭산(소실산)

산행을 하게 된다

 

숭산은 원래 3곳의 산을 총칭하여 불린다고 하며

세곳의 산중에서 한곳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고

두곳의 산이 알려져 있지만

두곳중에서도 소림사가 있는 소실산이 잘 알려진 곳이다

 

암튼 숭산은 크게 두곳으로 나뉘며

소림사 옆의 도로와 등봉시를 기준으로

좌,우로 갈리는데 태실산과 소실산으로 나뉜다고 한다

 

암튼 중국 5악의 산 중에서

한곳인 숭산을 다녀오기로 하는데

숭산중에서도 태실산 보다는 잘 알려 소실산에 오르기로 한다

 

참고로 이번에 오르게 될 소실산은

어제 다녀왔던 화산,

그리고 운대산의 수유봉과 달리

이곳 소실산은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아니고

삼황잔도를 이용하여 암벽 옆사면을 이용하여

트레킹을 하는 코스이다

 

 

 

중국개념도

 

 

 

중국의 5악

 

 

 

소실산 트레킹 안내도

 

원래 계획은 용문석굴을 다녀오지 않을시에

왼쪽의 남천문에서 출발하여 삼황채를 경유하여 소림사로 걸어내려오는

코스였지만 이른 시간에 용문석굴을 추가로 보게되어

시간관계상 반대로 다녀오게 되었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 소림삭도를 이용을 하고...

 

 

 

탐림에서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도로를 따라 소림삭도를 향해 진행을 한다

 

삭도는 두곳인가 있었는데 우리가 가게 될 방향은

도로를 따라다가 잠시후에 우측의 소림삭도로 향한다

 

물론 소림삭도를 이용하지 않을시에는 도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도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소림삭도는 우측으로

가야 된다

 

암튼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이곳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소림삭도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삼황채로 갈 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덥지만 이곳 중국의 날씨는

더 더워서 걸어갈 용기가 나질 않는다

그래서 일행중에서 얼음물을 자주 사서 마시는 분들도 있었다

 

그리고 이곳 중국의 문화는 더운 음식을 먹는 습관이 있어서

아무리 더워도 얼음물이나 찬물을 찾는 중국인들은

거의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여름철에는 시원한 물과 얼음물을

좋아하지만서도 이곳 중국사람들은

미지근하고 더운물을 먹는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호텔에서도 냉장고를 찾아볼수가 없었다

 

 

 

 소림삭도 입구 갈림길에 있는

숭산표시적

 

 

 

소림삭도를 이용하기 위해 걸어서 가다가

우측 멀리 산 정상의 달마대사 조형물을 당겨본다 

 

 

 

 소림삭도를 이용하기 위해 뜨겁게 달궈진 도로를 따라 오르고

 

 

 

 소림삭도 입구에 도착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암튼 너무 더워서 일행분들이 시원한 얼음물을

사서 먹기도 하였다

 

참고로 우리는 하루에 생수를 지급하였는데

시원한 생수가 아니어서

시원한 생수는 추가로 본인이 사서 먹기도 하였다

 

 

 

 매표를 하고 소림삭도를 타고 오른다

 

물론 이곳 삭도이용료는 우리가 추가로 부담한 액수에 포함된 사항이다

 

 

 

 소림삭도를 타기전에 바라본 소실산

 

우측 끝이 소림삭도 종점이며

이곳에서 보았을때는 그져 평범한 육산으로 보이지만

반대편은 완전히 암산으로 변하게 된다

 

 

 

 소림삭도를 타고 오르며

 

이곳 소림삭도는 화산의 삭도보다 설치를 한지가

더 오래되었는지 시설이 좀 노후된 모습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이용할 때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산하기도 하였고

 

 

 

 삭도를 타고 오르다가 뒤돌아 본 모습

 

왼쪽 아래에 소림사가 보이고

멀리 우측에는 태실산이 보인다

 

 

 

 뒤돌아 본 소림사 주변

 

 

 

 화산의 삭도보다 속도가 좀 느려서인지

천천히 오르기 시작한다

 

 

 

 삭도를 타고 가다가 왼쪽을 보니 저곳 능선 부근이

등산로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였다

 

 

 

 능선의 암봉을 당겨보니 사람들이 보인다

 

 

 

 서서히 기암괴석이 보이기 시작하고

 

 

 

 삭도 왼쪽의 모습

 

 

 

 커다란 규모의 기암괴석

 

 

 

 삭도를 타고 오면서 뒤돌아 본 모습

 

 

 

 삭도에서 내려와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우측을 보니 능선이 멋지고

 

 

 

 전망대에서 기념사진들을 찍고

 

왼쪽의 코스가 우리가 이용을 하게 될 삼황잔도가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 당겨본 삼황채 주변 

 

 

 

 전망대에서 잠시후에 가게 될 삼황채를 당겨보고

 

 

 

 전망대에서 출발하면 초반에는 숲길과 그늘이 있는

편안한 곳을 지나게 된다

 

 

 

 멀리 삼황채를 다시 당겨보고

 

 

 

 편안한 숲길을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삼황잔도 시작점이 나온다

 

 

 

 절벽위에 난 길을 바라보니 보기에도 아찔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보았을때만 그렇게 보일 뿐

실제로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길이었다

 

 

 

 삼황잔도의 시작점

 

 

 

 삼황잔도 안내문

 

이곳에도 역시 한국어의 설명이 있다

 

 

 

 삼황잔도에 들어서서 뒤돌아 본 모습

 

 

 

 

아래를 내려다보니 역시 아찔하다

 

 

 

 그러나 직접 잔도를 걸어가면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코스이다

 

 

 

 진행방향을 바라보니 와...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고

 

 

 

 어찌 저런곳에 저렇게 길을 낼려고 생각을 했는지...

 

 

 

 작은 바위굴을 통과도 하고

 

 

 

 앞서간 선두는 벌써 저곳에 도착한 모습이다

 

 

 

 

 

 

 

 내려다보니 아찔하다

 

 

 

 앞서간 일행분들을 당겨보고

 

 

 

 보면 볼수록 멋진 모습이다

 

 

 

 잠시 뒤돌아보고

 

 

 

 

 

 

 

 

 

 

 

 당겨본 일행분들

 

나야 뭐 바쁠것이 없는데 일행분들은 뭐가그리

바쁜지 경쟁을 하는듯이 빨리들 가는 모습이다

 

 

 

 뒤돌아 본 모습

 

 

 

 다시 뒤돌아보고

 

 

 

 지나왔던 곳

 

 

 

 윗부분

 

 

 

 뒤돌아 본 모습도 정말 멋진 모습이다

 

 

 

 다시 윗부분

 

 

 

 너무 멋진 모습이어서 차분하게 봐야 되는데

일행분들은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게 되어

아쉽지만 나도 사진만 얼른 찍고서 발걸음을 재촉한다

 

 

 

 지나온 곳

 

 

 

 지나온 곳의 윗부분

 

 

 

 진행방향을 바라보고

 

왼쪽 윗부분에 파랗게 현수교(구름다리)가 보이고

우측 중간에는 삼황채가 보인다

 

암튼 저곳 삼황채는 금발 갈 수가 있을 것 같지만

굽이굽이 돌고 돌아야 되기에 약 2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진행방향의 삼황채 주변

 

 

 

 구름다리 주변

 

 

 

 구름다리와 삼황채 주변

 

 

 

 당겨본 구름다리 주변

 

저곳 구름다리는 새롭게 재설치한 다리인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사중이라 통제를 했다고 한다

 

 

 

 당겨본 삼황채

 

이곳에서 당겨보니 멋진 모습이다

 

 

 

 다시 구름다리 주변을 당겨보고

 

 

 

 좀더 당겨본 구름다리

 

 

 

삼황채 방향과 아찔한 아래쪽의 모습

 

 

 

 굽이굽이 돌다보니 정면에 우뚝솟은 암봉도 보이고

 

 

 

 어느새 저멀리 앞서간 일행분들

 

하여간 나는 일행중에서 제일 후미에 천천히 이동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시원한 그늘에서 가이드인 호야가 앉아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늦게오기 때문에 나를 기다리는 줄 알고

내가 마지막이다고 하고서 얼른 가자고 하였더니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호야가 하는말이

우리 일행들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고 너무 힘들어서  쉬고 있었다는 것이다

 

암튼 나도 울 산악회를 잘 이용하지 않은 이유가

산행속도가 너무 빨라서 너무 힘들기 때문인 이유도 있는데

이곳 중국에 와서도 그 스타일을 버리지 못하고

뭐가그리 바쁜지 빨리들 가는지 이거야 원...

 

하여튼 호야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빨리간 분들이

우리가 처음이라며 젊은 자기도 가이드를 하면서

힘든줄을 몰랐는데 우리 일행들을 따라가느라

너무 힘이 들어서 거의 낙오직전이라는 것이다

 

암튼 이렇게 경치좋은 곳은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가야되는데 어찌나 빨리들 가는지...

 

 

 

 암튼 나는 맨 후미에서 천천히 진행을 하면서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멋진곳을 담아보았다

 

 

 

 

 

 

 

 볼수록 멋진 우뚝솟은 암봉

 

암튼 날씨는 무쟈게 덥지만

파란 하늘과 어울린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멋진 모습을 배경으로 한컷 해보고

 

 

 

 당겨본 암봉

 

 

 

 가게 될 진행방향

 

벌써 일행분들은 저곳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당겨본 삼황채

 

 

 

삼황채를 좀더 당겨보고

 

 

2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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