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숭산,운대산

53.화산 - 3편 (13.7.29)

구름바위 2013. 8. 10. 10:45

 

 

 

 

 

- 일자 : 13년 7월 29일 월요일

 

- 장소 : 중국 섬서성의 화산

 

- 산행코스 : 케이블카 승강장 - 운대산장 기념정-창룡협-금쇄관-서봉-남봉-남천문-장공잔도-남천문

                                         -동봉-금쇄관-운대산장 기념정-케이블카 승강장

 

- 산행시간 : 셔틀버스(왕복 약 30분) 이용 및 케이블카(왕복 약 25분)

                 * 화산 산행 : 09:20~15:30

 

- 화산 산행시 총 소요시간 : 주차장~주차장까지 ( 약 8시간 20분)

                                       * (08:00~16:20)

 

 

 

 

2편에 이어서...

 

 

 화산 산행안내도

 

 

 

 장공잔도의 위험구간

 

장공잔도를 가기위해서 안전벨트와 안전고리를 하고서

진행을 하는데 초반에는 많은 분들로 인해 약 20여분

가까운 시간을 기다려야 되었다

 

암튼 초반부에 좀 기다렸으나 시간이 되어

많은 분들이 나가게 되어 이제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

 

 

 

 지나왔던 곳을 뒤돌아 본 모습

 

아래쪽은 아찔한 절벽구간이어서

오금이 저리지만 안전하게 장비를 착용하니

어린이와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한 모습이었다

 

 

 

많았던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이제 우리 일행들만 앞쪽에 있어서

차분하게 사진도 찍으면서 천천히 진행을 해본다

 

하여튼 중국인들은 대단한 것 같다

이런 절벽에 어찌 길을 내서 돈벌이에 활용을 하는지...

 

만약에 우리나라의 설악산 일부구간에도

이렇게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런길을 내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다

물론 나도 자연 그대로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뒤따라 오는 일행분들

 

암튼 이번에 함께한 분들이 21명이었는데

이곳 장공잔도를 체험한 분들은 나를 포함하여

8명 정도였다

 

물론 복잡하기도 하고 또한 위험하고

그리고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아서

포기를 하는 분들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이곳 화산의 하이라이트인 장공잔도를

꼭 다녀오고 싶어서 필히 다녀오게 되었다

 

 

 

 지나왔던 장공잔도의 아찔한 구간을 뒤돌아보니

운해가 깔려있는 모습과 어울린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다

 

 

 

 지나왔던 장공잔도의 구간

 

 

 

 

 

 

 

 이제 장공잔도의 위험구간을 지나 끝부분에 도착하여

 바위 속에 굴이 있어서 바라보니

무슨 사당이 있었다

 

 

 

안전고리를 걸고 커다란 소나무 위에 올라 선 성호찬님

 

소나무 아래쪽은 쳐다보기에도 아찔한 절벽구간이다

 

 

 

 바위굴속의 모습

 

누구의 사당이라고 한 것 같았는데

기억이 잘...

 

 

 

 다시 돌아가는 길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 쉽게 이동을 한다

 

 

 

 되돌아 가는길에 한컷 해보고

 

 

 

 적응도 되고 사람도 별로 없는지라

신속하게 되돌아 간다

 

 

 

 입구에 도착하여 내려다 본 모습

 

 

 

 

 

 

 

 장공잔도의 입구에 도착하여 안전벨트를 반납하고

되돌아 나가는데 두꺼운 옷을 입은 관리인이 보인다

 

암튼 이곳 장공잔도를 체험할때 이곳 관리인들이

사진을 찍어서 나올때 돈을 주고 찾아가라고 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일행중에는 재섭형님만 찍었고

나머지 분들은 찍지 않은 것 같았다

 

 

 

 장공잔도 입구의 모습

 

 

 

 장공잔도 입구의 석문 주변의 모습

 

장공잔도의 체험을 마치고 배낭을 다시 메고서

이제 하기정과 동봉에 가기로 한다

 

 

 

 장공잔도 전망대 주변

 

 

 

 당겨본 하기정

 

장공잔도 체험을 마치고 남천문에서 내려와

동봉으로 향하면서 담아본 하기정이다

 

 

 

 동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모습

 

 

 

 당겨본 하기정

 

 

 

 아래쪽에는 운해가 깔리고 윗쪽의 하기정과 어울린 모습이

정말 저곳 하기정에서 신선들이 장기를 두는 모습이 상상이 가는 것 같다

 

 

 

 동봉 오름길에 내려다 본 안부의 모습

 

 

 

 동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남천문과 장공잔도 입구의 모습

 

 

 

 

 

 

 

 동봉 오름길에 바라본 하기정

 

저곳 하기정은 통제를 한다고 하며

또한 시간도 없고해서 가보지를 못했다

 

 

 

 동봉 오름길에 당겨본 남천문과 장공잔도 입구의 모습

 

 

 

 동봉을 향해 오르고

 

 

 

 동봉 오름길에 바라본 하기정

 

 

 

 운해와 어울린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당겨본 하기정

 

 

 

 저런 곳에서 차분하게 놀다가야 되는데...

 

 

 

 다시 남천문 주변

 

 

 

 동봉에 도착

 

동봉에 도착하니 정상석은 없고

또한 조망도 전혀 되질 않는다

 

그리고 좀더 진행하면 탑이 있다고 했는데

나는 시간이 없어서 곧바로 되돌가 가게 되었다

 

 

 

 동봉 주변의 모습

 

 

 

 동봉에서 내려가는 중

 

 

 

 동봉에서 내려가는 길에 서봉인 연화봉을 당겨보고

 

 

 

 금쇄관을 다시 지나고

 

 

 

 금쇄관을 지나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모습

 

가운데 계곡은 옥천원으로 내려가는 협곡이고

우측 아래쪽에 북봉과 운대산장이 보인다

 

 

 

 당겨본 북봉와 운대산장

 

 

 

 내려가는 길에 북봉과 케이블카 승강장 주변을 바라보니

올라올때 못보았던 곳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암튼 시간도 바쁘고 해서 부지런히 내려가는데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가니 무릎의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하산길에 바라본 우측의 산

 

저곳이 량장산이라고 했던가...

 

 

 

하산길에 바라본 케이블카가 있는 협곡구간 

 

 

 

 내려가는 길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오름구간과

다른 구간을 이용하는데 하산길에 바라보니

오전에 올라왔던 구간이 보인다

 

 

 

 당겨본 운대산장 주변

 

 

 

 아래쪽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내려가는 길이고

케이블카를 이용할려면 왼쪽의 길로 내려가야 된다

우리 일행은 당연히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암튼 이곳 갈림길에서 걸어서 내려가면

셔틀버스종점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하산길에 당겨본 운대산장과 북봉

 

 

 

 당겨본 운대산장과 북봉

 

 

 

 갈림길

 

우측은 계단길을 따라 셔틀버스 종점으로 가는 길이다

 

암튼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내려가는 길에 담아본 북봉 주변

 

 

 

 멀리 서봉 옆사면을 담아보고

 

 

 

 오전에 올랐던 창룡협 구간의 계단길

 

 

 

 당겨본 창룡협

 

 

 

 내려가는 길

 

 

 

 케이블카 운행구간의 협곡

 

 

 

 

 

 

 

 잠시 쉬다가 뒤돌아 본 모습

 

우측에 창룡협과 중간 아래쪽에 걸어서 내려가는

계단길이 보인다

 

 

 

 당겨본 창룡협과 오운봉

 

 

 

 량장산인가...

 

 

 

 일월암에 다시 도착

 

남천문에서 보고 이제 이곳 일월암에서 다시 보게 된

늘산형님과 쌍골형님

 

 

 

 일월암

 

 

 

 옥천문 협곡의 왼쪽

 

 

 

 협곡구간

 

 

 

 가파른 계단의 정체구간을 내려와서 담아본 모습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저곳을 내려오느라 상당한 시간을 허비하였다

 

 

 

 이제 케이블카 승강장이 가까이 다가오고

 

 

 

 당겨본 케이블카

 

 

 

 운대산장 기념정에 다시 도착

 

 

 

당겨본 운대산장 

 

 

 

 

 

 

 

 

 

 

 

 운대산장 기념정에서 뒤돌아 본 모습

 

 

 

 

 

 

 

 케이블카 승강장에 도착

 

역시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었다

 

 

 

 줄을 서며 담아본 모습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바라본 모습

 

 

 

 케이블카 승강장에 다시 도착

 

 

 

 화산 산행을 마치고 셔틀버스를 타기전에 일행분들을 담아본다

 

 

 

 셔틀버스 승강장 주변에 있는 폭포

 

하여튼 우리나라의 물색보다는 영 아니다

 

 

 

 셔트버스를 타고 다시 매표소 입구에 도착

 

 

 

 보관해둔 짐을 찾아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화산북역에서 낙양으로 가는 고속열차 티켓

 

 화산 산행을 마치고 이제 낙양으로 이동을 해야 되는데

이곳에서 화산북역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암튼 화산북역에서 낙양구간은 고속열차를 이용하게 된다

 

 

 

 화산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하여

화산북역에 도착을 하고

 

 

 

 화산북역에서 뒤돌아 본 모습

 

멀리 구름속으로 화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역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시간이 되어

고속열차를 타게 되었다

 

 

 

 고속열차를 타고가면서 바라본 창밖의 모습

 

 

 

 화산북역에서 약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낙양역에 도착

 

암튼 낙양에는 일반 열차역과 고속열차역이 있는데

이곳은 고속열차역이다

 

 

 

 낙양역에서 나와 주차장으로 이동중

 

 

 

 호텔로 가는길에 바라본 낙양시내

 

이곳 낙양은 유서가 깊은 도시이고

가이드인 호야의 말에 의하면 인구수는 약 640만 정도라고 한다

 

암튼 서안시와 화산이 있는 곳은 섬서성이고

이곳 낙양은 하남성이라고 한다

 

 

 

 호텔 도착전에 저녁을 먹기로 하는데

오늘 저녁의 메뉴는 삼겹살이라고 하였다

 

 

 

 한사람당 한접시씩 나왔던 중국의 삼겹살

 

매우 얇아서 금방 익기는 하였다

맛은 우리나라의 삼겹살과 비슷하기도 하고..

 

 

 

삼겹살로 맛나게 저녁을 드신 일행분들

 

암튼 오늘 화산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아침에는 새벽에 비가왔고 또한 아침에는 구름이 많아서

좀 염려를 하였지만 나름대로 운해도 있어서 좋았던

산행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여튼 우리나라의 산과는 규모나 경치면에서 차이가 있다고는

생각을 해보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렇게 마음속에 와닿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사람들도 너무 많았고 또한 차분하게 돌아보지 못하고

바쁘게 다녀서 그런 것일까...

 

암튼 고대하던 화산에 왔지만 어딘가 모르게 설악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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