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6월 6일 일요일 (현충일)
- 산행코스 : 국형사-보문사-향로봉-남대봉-상원사-영원골-영원사-금대야영장-주차장
- 산행시간 : 약 6시간 20분
오랜만에 회사 산악회를 따라서 원주의 치악산으로 간다
이른 아침인 05시 30분에 출발하여 오창휴게소에서 아침겸 휴식을 한후에 다시 출발하여
09시 30분경에 도착하여 국형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원주의 치악산의 원래 이름은 단풍이 붉다하여 붉은 적(赤)을 써서 적악산이라 했으며
나중에 꿩의 전설인 꿩의 치(雉)를 써서 치악산으로 불리우고 있다
산행기점인 국형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며
산행안내도
국형사 대웅전
대웅전 앞마당에서 내려다 본 모습
중간구룹 몇분이서 단체사진을 담아본다
국형사를 출발하여 이제 보문사로 향한다
보문사로 오르는 길은 조금 급경사의 포장도로이며 약 1.2키로 거리다
예전의 매표소를 지나면 조금 급한 오르막이 시작된다
한낮의 내리쬐는 태양이 뜨거워 어느새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또한 금새 호흡이
거칠어지기 시작한다
한참을 힘들게 올라오니 이제 보문사에 도착한다
급한 경사에 자리하고 있는 보문사
보문사의 경내는 종각을 불사중이라 경내가 어수선하다
보문사 대웅전
공사중인 종각과 대웅전
보문사에서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보문사 앞의 철다리를지나며
보문사를 지나니 급경사의 오르막 구간이 시작된다
거친 호흡을 헐떡거리며 오르다가 쉬어가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지 않아서
매우 덥다
휴식을 끝내고 다시 급한 오르막을 힘차게 오르며
급한 오르막을 오르니 지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이곳 안부에 올라서면 급한 오르막 길은 별로 없고 이젠 어느정도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지능선 안부에 있는 이정표
향로봉 도착에 앞서 치악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에 도착하여 다시 휴식을 취한다
향로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향로봉에서
향로봉 정상에 있는 안내문
향로봉 정상에서 당겨본 원주시내
박무로 인해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하다
향로봉에서 바라보니 가야할 남대봉이 보인다
향로봉을 넘어서면 우측으로 치악평전이 나온다
뒤돌아본 향로봉 정상
향로봉을 바로지나 삼각점 부근에서 시원하고 맛좋은 비아동동주 한잔씩을 한다
털털님이 4리터의 비아동동주를 힘들게 짊어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도 무거운 것은 털털님 담당이다 ㅋ
향로봉을 조금 지나면 너른 평지의 헬기장에 도착한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가야할 남대봉
헬기장을 지나며
헬기장에서 당겨본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
헬기장 주변에는 이제서야 할미꽃이 피어있다
맛있는 한정식 반찬
향로봉을 지나면 너른 초원지대가 많지만 조금 진행하면 점심먹을 장소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남대봉으로 향하는 길에 남대봉을 조금 못가서 때마침 넓은 장소가 있어서 점심을
먹고 간다.
여러분들의 반찬을 꺼내 놓으니 마치 한상 푸짐한 한정식 반찬처럼 푸짐하다
폼좋고 패션좋은 석우형님
그러나 후미로 오시다가 막판에 엄청난 소나기 피해를...ㅋ
점심먹은 장소를 후미에게 내주고 자리를 떠난다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며
조망바위에서 가야할 남대봉을 바라보며
모처럼 조망이 터지는 곳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비로봉
비로봉을 당겨보며
조망바위에서 내려다보니 영원골과 금두계곡이 보인다
날씨가 좋아야 되는데 구름이 많다
나중에는 저 구름이 엄청난 소나기를 퍼부어 버린다
남대봉을 향해서
거친 돌길도 지나고
남대봉 도착전 우측의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모습
조망바위에서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보니 멀리 금대계곡이 보인다
계곡의 형태가 지그재그로 잘 발달된 모습이다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며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시명봉
중간의 우뚝솟은 바위가 인상적인데 무슨바위인지는 잘 모르겠다
조망바위에서
남대봉에 도착하며
남대봉 헬기장
남대봉 정상에는 공원지킴터가 자리하고 있다
남대봉 정상과 헬기장
가끔씩 파란하늘과 구름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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