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8월 22일 일요일
- 산행코스 : 녹주맥반석-원효지계곡-100미터폭포-형제봉(동봉)-헬기장-원효계곡-채석장-녹주맥반석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4시간
요즘 날씨가 정말 덥다
그래서 시원한 계곡이 그립고해서 가까운 곡성 형제봉의 원효계곡으로 향한다
이곳 원효계곡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알음알음 아시는 분들만 조용히
더위를 식히고 가는 계곡이다
이곳 원효계곡을 진즉부터 가볼려고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이제서야 가보게 된다
산행안내도
원효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적당한 수량과 암반이 있어서 계곡미가 좋은 것 같다
계곡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 수량이 그리 많지 않지만
비가 온후에는 더없이 좋을 것 같다
하산시에 계곡 주변으로 어느정도 향호한 등산로가 있으나 등산로를 무시하고
계곡을 따라서 천천히 내려선다
원효계곡의 특징인 암반지역이 곳곳에 나타나며
게곡을 따라 내려서다가 반가운 분을 만난다
회사 직원분인데 폭포가 있다는 말을 듣고 계곡을 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그런다
그래서 이곳에는 폭포가 없고 한참 아래의 합수부에서 우측으로 올라야 폭포가
있다고 알려주니 알았다고 하며 같이 하산을 한다
적당한 암반으로 이루어진 원효계곡
회사 직원분은 계곡을 따라 내려서다가 물을 만나면 그냥 그대로 즐기면서 하산을 한다
계곡을 따라 내려서며
수량은 그리 많지 않으나 물이 깨끗하고 시원하다
어느정도 하산을 하니 아침에 만났던 암반 지역에 도착을 한다
원효계곡 최대의 암반 지역에 도착을 하며
내려다 본 모습
저분들은 그냥 그대로 물로 뛰어들며 하산을 하니 부럽다
계곡을 따라 하산을 하니 이제 피서객이 보이기 시작한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원효계곡의 모습
작은 폭포를 바라보며
폭포 아래는 어느정도 적당한 깊이의 소가 있어서 물놀이 하기에 좋을 것 같다
오전에 올랐던 지계곡 합수부를 지나며
이곳 합수부에서 왼쪽으로 약 20여분 오르면 100 미터 폭포가 나온다
채석장의 모습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산을 할수록 피서객이 많은 모습이다
하산길에 뒤돌아 본 모습
암반위에서 물놀이을 하며 더위를 식히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분들
물이 깨끗해서 물놀이를 하기에 좋을 것 같다
이곳 원효게곡에도 이젠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산을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주차된 차량이 혼잡한 모습이다
오전에는 없던 차량이 지금은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혼잡한 모습이다
산행을 마치고 이곳에서 어렵사리 빠져나와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녹주맥반석 주차장에서 바라본 폭포의 모습
저곳 폭포는 원효게곡 본류에 없으며 채석장 부근의 계곡 합수부에서
우측 지계곡으로 올라야 볼수가 있다
녹주맥반석 주차장에서 당겨본 폭포의 모습
오늘 원효계곡의 산행이 조금 일찍 끝나서 오후에 시간이 좀 있을 것 같아서
마눌에게 연락을 해보니 원출산 경포대 계곡이라고 한다
요즘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처가식구들도 더위를 식히러 계곡에 자주 다닌 것 같다
그래서 산행이 일찍 끝난 관계로 이곳 곡성에서 다시 집에 들러 영암의 월출산으로 향한다
곡성에서 집에 도착한후에 다시 1시간 정도를 달려 월출산 경포대 계곡에 도착을 한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월출산이며 한여름에는 이곳 월출산을 잘 찾지 않지만
우리 가족과 처가식구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어서 합류를 하게 된다
멋진 모습의 양자봉을 당겨보며
저곳 양자봉에 오르면 월출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월출산 정상인 천황봉을 당겨보며
언제나 반가운 천황봉과 양자봉을 당겨보며
경포대지구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수많은 피서객으로 인하여 주차장이 만원이란다
그래서 직원분이 주변의 아무곳이나 주차를 하라고 한다
상가지구 주변의 도로변에도 수많은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이다
이곳 경포대계곡도 수없이 와보았지만 한여름에 이곳은 처음이라 이렇게 많은 차량을
보니 잘 적응이 안된다
양자봉을 당겨보며
도로 끝까지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여 혼잡한 모습이다
금릉교에서 바라본 경포대계곡의 피서객
금릉교 아래의 모습
야영장 주변의 경포대계곡에 많은 분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경포대게곡의 모습
이곳 경포대계곡은 계곡은 그다지 크지 않으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지금 도시주변에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이곳 경포대계곡은
그늘이라 너무 시원한 것 같다
내려다 본 모습
이제 경포대계곡의 야영장에 도착을 하여 반가운 가족을 만난다
조금 전까지 물놀이를 했다고 하며 너무 좋다고 그런다
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막내의 모습
아빠가 갑자기 나타나자 좋아라 하며 싱글벙글이다
조금전까지 물놀이를 하고 왔는데 아빠를 보자 다시 물놀이를 하자로 졸라댄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며 계곡으로 내려가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물놀이를 하고 또한 맛있는 닭죽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암튼 오늘 곡성으로 갔다고 이곳 영암의 월출산으로 오니 정신이 없다
하루에 두가지 일을 보게 되었으며 반가운 가족과 함께하니 보람을 느낀 하루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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