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곡성)

곡성 형제봉 원효지계곡의 100미터 폭포

구름바위 2012. 7. 17. 13:30

 

 

 

- 일자 : 12년 7월 15일 일요일

 

- 장소 : 곡성 형제봉 원효계곡과 지계곡

 

 

그리도 오지않던 비가 드디어 장마철답게 요즘에 와서는 무쟈게 쏟아진다

어제까지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가 일요일인 오늘도 온다고 하여

미리서 산행을 포기를 하고 종식형님과 함께 모처럼 드라이브나 가자고 한다

 

암튼 산행을 못한 것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산행이야 다음에 가면 되니까

그다지 서운함은 없다

 

종식형님과 만나서나서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아무곳이나 가자고 하여서

일단은 곡성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옥과를 지나 곡성 톨게이트  부근에 도착하여 갑자기 원효지계곡의 100미터 폭포가

생각이 난다

 

그래서 폭포나 보러 갈까요? 했더니 종식형님도 그러세...하신다

 

암튼 지금 비가 많이 온 상태이니 폭포의 모습이 무지 기대가 된다

 

 

 서계리 동막마을 부근의 도로변에서 담아본 원효지계곡의 100미터 폭포

 

우측에 폭포의 모습이 보인다

 

 

 

 좀더 당겨본 100미터 폭포

 

저곳 폭포는 평상시에는 폭포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많은 비가 온 이후에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폭포로 변한 곳이다

 

 

 

 원효지계곡의 100미터 폭포를 당겨본 모습

 

지금 모습은 윗쪽의 부분만 보이는 모습이다

 

 

 

 녹주맥반석 주차장을 지나 좀더 오르면 작은 주차장이 나오고

이곳에 주차를 하고서 폭포를 보러 올라간다

 

수량이 많아서 그냥 편하게 물속을 텀벙거리면서 건너가니

시원한 느낌이다

 

 

 

 건너와서 주차장 부근을 뒤돌아보고

 

 

 

 좀더오르니 원효계곡에 수량이 많아서 보기가 좋다

 

 

 

좀더 오르고

 

 

 

 돌을 캐내던 예전의 석산을 지나 바로 우측의 계곡으로 가면

원효계곡과 원효지계곡으로 갈리는 지점에 도착한다

 

대부분의 분들은 이곳 폭포를 볼려고 이곳에 왔다가 기대했던

폭포를 보질 못하고 되돌아 가는 경우가 있다

 

암튼 이곳 원효계곡을 따라 오르면 폭포는 볼수가 없으며

이곳 합수부에서 우측의 지계곡으로 올라가야 멋진 폭포를 볼수가 있는 것이다

 

 

 

 수량이 많은 원효계곡 본류의 모습

 

 

 

 

 

 

 

 이곳에서 작년에 가족들과 물놀이를 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수량이 많아진 원효계곡

 

 

 

 

 

 

 

합수부 윗쪽에서 원효계곡 본류를 건너고

지계곡으로 따라 오른다

 

 

 

지계곡 왼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의 지계곡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계곡을 따라 천천히 약 10분 정도 오르면 100미터 폭포 아래쪽의

작은 폭포에 도착을 하고

 

 

 

100미터 폭포 도착전의 작은 폭포

 

 

 

 올라와서 윗쪽에서 바라보고

 

 

 

 소폭에서 약 5분정도 오르면 멋지고 아름다운 100미터 폭포에 도착을 한다

 

이곳 100미터 폭포 아래쪽은 특별이 길이 없기 때문에 방향을 잡아서

적당한 곳으로 가면 멋진 폭포가 보인다

 

 

 

수량이 많아서 멋지고 아름다운 100미터 폭포

 

이곳도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오늘처럼 수량이 많을때에 오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효지계곡의 100미터 폭포

 

이곳 폭포는 특별히 명칭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폭포가 약간 와폭의 형태를 띤 모습인데 그래도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대략적으로 규모를 측정해보니 50미터는 훨씬 넘어보이고

대충 잡아도 약 100미터는 충분히 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이곳 폭포를 100미터 폭포라고 불러본다

 

 

 

우렁차게 쏟아지는 100미터 폭포

 

다만 지금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선명한 모습이 아니어서 아쉽다

 

 

 

폭포 옆의 경사진 슬랩을 타고 오르고

 

 

 

 경사진 슬랩바위를 타고 오르면서 담아본 모습

 

 

 

 

 

 

 

 폭포 윗부분

 

 

 

 

 

 

 

 아랫부분

 

 

 

 폭포 아랫부분

 

 

 

 좀더 올라와서 내려다 본 모습

 

 

 

 폭포 제일 윗부분

 

이곳에서 폭포 윗부분까지 올라가 볼려고 했으나 결코 쉽지가 않았다

바위에 이끼가 끼어서 만약에 미끄러지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지라 아쉬워도 이곳에서 포기를 하고 내려선다

 

 

 

 폭포 옆에서 딱 한송이 피어있는 원추리

 

 

 

 내려와서 다시 담아보고

 

 

 

 자꾸 바라봐도 정말 멋진 모습이다

 

 

 

 폭포 윗부분으로 오르다가 옆에서 바라본  모습

 

 

 

 아랫부분을 당겨보고

 

 

 

 윗부분도 당겨본다

 

 

 

 폭포 최상단에 도착하고

 

 

 

 상단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곳에서 바라보니 아찔하다

 

 

 

상단에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이제 내려선다

 

 

 

다시 내려와서 종식형님을 담아본다

 

 

 

 종식형님과 100미터 폭포

 

 

 

 영원한 산행동반자이신 종식형님

 

이제 폭포를 보고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내려선다

 

 

 

원효계곡 입구의 좌측 바위에 새겨진 선인들의 흔적

 

 

 

주차장에 내려오니 갑자기 많은  분들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종교단체에서 무슨 방생행사를 이곳에서 하는 모양이다

 

 

 

 제물을 차려놓고 스님이 무슨 행사를 하시고 있고

신도분들은 촛불을 켜놓고 정성을 드린 모습이었다

 

 

 

작은 주차장 윗쪽에 걸려있는 원효계곡 이용 안내문

 

이곳 원효계곡의 평상을 이용할려면 마을 청년회나 이장분에게 문의를 하라는 안내문이다

 

암튼 이곳 원효지계곡의 100미터 폭포를 보고서 이제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