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해남)

좋은걸 어찌하리...두륜산 투구봉 - 1편

구름바위 2012. 4. 16. 22:38

 

 

 

 

 - 일자 : 12년 4월 15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쇠노재-위봉-투구봉(왕복)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4시간(08:20~12:20)

 

 

 

 

지금까지 산에 다니면서 최고의 조망처를 꼽으라면 나는 당연히 두륜산 자락에 있는

투구봉을 첫손에 꼽을 것 같다

 

물론 설악산이나 지리산 및 월출산등도 좋아하는 곳이 너무나 많지만

그곳은 대부분 바닷가가 아니어서 다도해의 올망졸망한 섬들이 없기에

나는 두륜산 투구봉을 꼽는 것이다

 

이곳 투구봉의 생김새는 우뚝 선 바위암봉이 독특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주변의 모습도 너무 좋지만 이곳 투구봉 정상의 조망바위에 올라서서

조망을 하면 너무나 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투구봉 정상의 커다란 암봉등이 좋기도 하지만 그곳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풍광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것이다

 

그래서 이곳 투구봉을 오래전에 다녀온 후에 그 이후에도 여러번 다녀왔는데

그 이전에는 아는 분들만 조용히 다녀오게 되었지만

지금은 너무 알려져 있어서 투구봉도 몸살을 앓고 있을 정도였다

 

암튼 지금 시즌이 진달래 시즌이지만 진달래가 좋은 주작덕룡산 및 달마산이

유혹을 하였지만 그곳도 여러번 다녀왔던 곳이라

오늘은 날씨가 좋아 투구봉 욕심이 또다시 발생하여 투구봉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투구봉에 올라 천천히 여유를 갖고 하산을 하여

또다른 조망처인 월출산 양자봉으로 올라보기로 한다

 

암튼 나는 이곳 투구봉을 여러번 올랐지만 아직까지 오를때마다 너무 좋다는

생각을 반드시 하게된다

그래서 앞으로도 몇번을 더 오르게 될지 모르겠지만 힘이 남아있는 한

이곳 투구봉은 언제든지 또다시 오를 것이다

 

 

 

북일면을 지나 도로변에서 담아본 투구봉의 모습

 

이곳 투구봉은 도로변에서 바라 보아야 제대로 된 투구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가 있다

 

 

 

도로에서 바라보면 우뚝 선 바위 암봉이 독특하게 보이며

정상 끝부분의 바위 조망처에 올라 조망을 하면 마치 신선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최고의 조망처를 자랑하게 된다

 

 

 

투구봉을 바라보며

 

이곳에서 바라보면 정말 신기할 뿐이다

어찌 끝부분에 저렇게 우뚝 솟아 있는지...

 

 

 

보면 볼수록 멋지고 아름다운 투구봉의  모습

 

 

 

쇠노재에서 성도사 입구의 임도를 따라 가면서 바라본 위봉과 투구봉의 옆사면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은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당겨본 투구봉 정상의 모습

 

 

 

임도를 따르다가 산길로 접어든다

 

암튼 이곳 투구봉을  오래전에 처음으로 오를때에는 길이 희미하였는데

지금은 완전 고속도로급으로 변한 것 같다

 

 

 

천천히 오르다가 왼쪽을 바라보면 멀리 달마산과 닭봉이 보인다

 

 

 

비록 군락은 아니지만 적당한 간격으로 활짝 핀 진달래도 보이고

 

 

 

어느정도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왼쪽 방향으로 멀리 장흥의 제암산과 천관산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암튼 다시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 투구봉을 오르다가 뒤돌아보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이

시야에 들어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펼쳐진다

 

 

 

좀더 가까이 당겨보며

 

정면 방향에는 고마도와 고금도 그리고 신지도 상산등이 보이고 우측에는 청산도와 완도 본섬이 보이기도 한다

 

 

 

상황봉이 있는 완도를 담아보고

 

 

 

슬랩바위를 천천히 오르고

 

 

 

우측을  바라보면 역시 아름다운 투구봉 옆사면이 시야에 들어온다

 

 

 

당겨본 투구봉 정상의 모습

 

 

 

 

투구봉 정상의 모습

 

 

 

 

 

 

 

 

 

 

 

정상 주변을 좀더 가까이

 

저곳 투구봉 정상에 오르면 색다른 감동이 있고 또한 우측 끝의 조망바위에 오르면

또다른 감동이 느껴진다

 

그래서 자꾸 오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정상을 당겨보고

 

암튼 저곳은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까지 수없이 산을 오르내리고 또한 정상을 올라보았지만

이렇게 투구봉처럼 생긴 독특한 정상은 보질 못하였다

 

 

 

천천히 오르다보니 만개한 진달래도 보이고

 

 

 

로프구간을 바라보며

 

이곳도 작년 늦가을에 와보고 몇개월만에 다시 오게되었는데

어느분들이 보조자일을 매달아 놓아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왼쪽의 닭봉과 달마산을 담아보고

 

 

 

뒤돌아보며 완도를 담아본다

 

 

 

닭봉과 달마산 방향

 

 

 

로프구간 오르기 전의 조망바위

 

저곳 정상에 올라 조망을 하면 스릴이 좋은 곳이다

물론 바람이 불면 저곳 위쪽에 올라갈 수 없지만 오늘은 바람이 불지않아

저곳에 올라가 조망을 해보았다

 

 

 

 

로프구간을 올라와서 뒤돌아 본 모습

 

 

 

우측의 투구봉 방향

 

 

 

투구봉 정상주변

 

 

 

정상을 좀더 가까이

 

저곳 투구봉 정상에 올라서면 또다른 감동이 밀려오는 곳이다

 

 

 

 

 

 

 

달마산 방향

 

 

 

 닭봉과 달마산을 좀더 가까이

 

 

 

 계속해서 달마산 방향

 

 

 

우측끝에 도솔봉 중계소도 보이고

 

 

 

 위봉 정상 부근에서 바라본 투구봉

 

 

 

위봉에서 당겨본 투구봉

 

 

 

 좀더 가까이

 

 

 

 위봉에 도착하여 바라본 두륜산 정상

 

왼쪽의 두륜봉과 우측의 가련봉이 오늘은 선명하게 보인다

 

 

 

 도솔봉과 중계소도 담아보고

 

 

 

 멀리 달마산 방향

 

 

 

 도솔봉과 달마산

 

 

 

 다시 두륜산 정상

 

 

 

 두륜봉과 만일재를 당겨보고

 

 

 

 만일재와 가련봉

 

 

 도솔봉

 

 

 

 능선 뒤로 보이는 주작산과 덕룡산 그리고 왼쪽 멀리 반가운 월출산이 보인다

 

 

 

멀리 왼쪽부터 흑석산과 월출산이 보이고

우측에는 주작산과 덕룡산이 보이는데 오늘 주작산과 덕룡산은

진달래가 절정이어서 수많은  분들이 저곳에 있을 것이다

 

 

 

 위봉 조망처

 

 

 

 조망처에서 담아본 투구봉

 

 

 

 

 

 

 

 도솔봉 방향

 

 

 

 

 

 

 

 갈림길

 

위봉을 내려오면 산죽숲이 나오며 이곳 산죽숲이 가련봉과 투구봉으로 갈리는

갈림길이다

 

오래전에는 우측의 투구봉 방향이 선명하지 않아서 초입을 못찾는 분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투구봉 방향이 더 선명하여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찾았는지 짐작이 갈 정도이다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을 담아본다

 

 

 

 

 

 

 

 뒤돌아 본 위봉 뒷사면

 

 

 

 투구봉을 향해

 

암튼 이곳에 올때마다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능선 왼쪽의  암봉을 당겨보고

 

 

 

 투구봉으로 이어진 암릉을 당겨보고

 

 

 

 투구봉을  향해 천천히 진행한다

 

 

 

 

 

 

 

 

 

 

 

 여기저기 둘러봐도 역시 멋지다는 생각뿐

 

 

 

 

 

 

 

 다시 위봉 뒷사면

 

 

 

 뒤돌아보면 이런모습이

 

 

 

 

 

 

 

 아...역시 좋다

 

 

 

 오늘은 날씨도 포근하고 좋아서 더 멋지게 보인다

 

 

 

 더군다나 중간중간에 진달래도 피어있고

 

 

 

 투구봉을 좀더 가까이

 

 

 

 

 

 

 

 멀리 두륜산 정상인 가련봉이 보이고

 

 

 

 왼쪽으로 우회

 

 

 

 우회한 암릉을 뒤돌아 본다

 

 

 

 

 

 

 

지나온 곳과 위봉 방향 

 

 

 

 내려다 본 우회한 암릉

 

 

 

 다시 위봉방향

 

 

 

 투구봉 정상이 바로앞에 보이고

 

 

 

 커다란 공기돌 모양을 한 투구봉 정상

 

 

 

투구봉 정상의 모습

 

 

2편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