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부안)

더운 여름날에 다시찾은 부안 우금산

구름바위 2012. 7. 24. 23:21

 

 

 

- 일자 : 12년 7월 22일 일요일

 

- 산행코스 : 개암사-복신굴-원효굴-우금산성-정상-개암사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2시간 30분

 

 

원래 이번주는 몇년전부터 별려왔던 무룡산 원추리 산행을 할려고 하였다

그래서 남원 수정봉과 구룡계곡의 산행인 산악회를 마다하고

무룡산을 갈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일기예보가 하필이면 일요일날만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야단이다

 

그래서 혹시 일기예보가 맞지 않기를 바랬는데 역시 바램대로 시간이 지나니

비가 온다는 예보보다 소나기가 내릴수도 있고

또한 지역에 따라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암튼 토요일 저녁까지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니 역시 일요일에

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아...올해도 무룡산 원추리를 못보는 구나...하고 탄식을 하다가

그래도 마음을 먹었으니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추억이 많은 내변산 지름박골을 다시 가봐야 겠다고 이른시간에 내변산을

향해 출발을 한다

 

그리고 아침부터 내변산 지름박골을 가기가 좀 그래서 먼저 우금산 정상에

다시 올라보고 싶어서 개암사로 향한다

 

 

 

개암사 입구의 불이교를 지나고

 

 

 

불이교를 지나 개암사 입구에 도착하여 개암사 주변을 바라보니

개화가 진행중인 배롱나무가 어울린 개암사가 멋지게 보인다

 

 

 

개암사의 배롱나무와 울금바위를 바라보고

 

 

 

당겨본 배롱나무와 울금바위

 

 

 

돌계단을 올라 약 1년 반만에 개암사에 다시 와보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계단 왼쪽에 봄에 많이 봐왔던 꽃이 보인다

 

 

 

한여름에 절정인 철쭉

 

아니 이게 뭔일이래...

지금이 봄도 아니고 한여름인데 한여름에 철쭉이라니...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현상이어서

자꾸만 철쭉을 바라본다

 

암튼 이 꽃이 철쭉이 맞는가 하고서 자꾸만 바라봐도 역시 철쭉이다

비록 이 철쭉은 일반적인 철쭉보다 조금 늦게 피는 철쭉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지금이 7월말인데 웬 철쭉꽃이

피었단 말인가...

 

 

 

철쭉을 보고서 이번엔 유명한 개암매를  담아본다

 

 

 

개암사에서 울금바위를 당겨보고

 

 

 

개암사 대웅전과 울금바위

 

 

 

대웅전과 울금바위를 다시 담아보고

 

 

 

때마침 배롱나무도 활짝 피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개암사 대웅보전

 

 

 

이곳 대웅보전은 단청을 입히지 않아서 더욱 정감있게 보인다

 

이곳 개암사를 둘러보고서 이제 우금산 정상인 울금바위를 향해 올라간다

 

 

 

복신굴 입구의 안내문에 도착을 하고

 

개암사에서 복신굴을 향해 오르는데 날씨가 더워서 땀이 주르륵 흐른다

이런 날씨에는 지리산 계곡으로 가야 되는데 이곳 우금산이 뭐람...

 

 

 

복신굴 주변의 모습

 

 

 

복신굴에 도착하여 주변을 담아본다

 

암튼 이곳 복신굴은 원효굴,원효방으로 불리운다고도 하지만

복신굴이 가장 유력한 이름이라고  한다

 

 

 

복신굴에서 뒤돌아보고

 

 

 

복신굴을 보고서 다시 돌아나와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여

원효굴로 가보기로  한다

 

원효굴에 가는길은 길이 위험하고 또한 스릴도 있는지라 조심해서 진행을 해본다

 

 

 

원효굴을 담아보고

 

 

 

원효굴

 

이곳 원효굴은 복신굴에 비해서 규모는 훨씬 작지만

복신굴의 축소판이라 할 정도로 비슷하다

 

다만 이곳 원효굴은 벼랑 위에 있어서 위험한 곳이긴 하다

 

 

 

원효굴 내부에 누군가가 설치한 흔적이 보이고

 

 

 

원효굴 내부

 

 

 

 원효굴에서 좌측을 바라보고

 

 

 

 원효굴 윗쪽에도 거꾸로 자라고 있는 나무가 많이 보인다

 

암튼 물도 없고 또한 흙도 별로 없는 곳에서 거꾸로 매달려

살아가고 있는 나무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원효굴에서 바라본 모습

 

멀리 옥녀봉이 보인다

 

 

 

 내려와서 올려다 본 원효굴

 

 

 

 원효굴 아래쪽에는 커다란 담쟁이덩쿨이 자라고 있으며

 

 

 

우금산성에서 담아본 울금바위 

 

 

 

우금산성에서 바라본 울금바위

 

이곳에서 바라본 울금바위는 정말 멋진 모습이다 

 

 

 

 울금바위 왼쪽을 당겨보고

 

 

 

 우금산성에 있는 울금바위 전망장소로 이동을 하고

 

 

 

 전망장소에서 담아본 울금바위

 

 

 

 이곳에서 바로보면 울금바위가 제대로 보인다

 

 

 

 울금바위

 

 

 

약 1년 반만에 이곳을 다시 와보게 되는데

역시 다시봐도 멋진 모습이다 

 

 

 

 개암사를 당겨보고

 

 

 

 개암사와 개암저수지 주변

 

 

 

이제 울금바위 정상을 향해서 

 

 

 

 울금바위를 우측으로 돌아서 진행하니

건너편 멀리에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그리고 비룡상천봉이 보인다

 

 

 

 당겨본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좀더 가까이

 

 

 

 어수대와 폭포 그리고 비룡상천봉을 당겨보고

 

 

 

 우금산 정상 즉 울금바위 정상을 오르고

 

 

 

 경사가 심하고 좀 위험한 울금바위 정상을 조심해서 오른다

 

 

 

 울금바위를 올라와서 바라본 쇠뿔바위봉과 비룡상천봉

 

 

 

 개암사와 잠시후에 올라볼 암봉을 담아보고

 

 

 

 울금바위에서 이어진 능선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저곳 능선도 가보고 싶은 곳이다

 

 

 

 저멀리 쌍선봉을 당겨보고

 

 

 

 다시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그리고 비룡상천봉 방향

 

 

 

 올라와서 내려다 본 모습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바위와 저 멀리에 개암저수지가 보인다

 

 

 

 울금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 방향

 

 

 

깍아지를듯 한 암봉을 담아보고 

 

 

 

 울금바위에서 담아본 모습

 

 

 

 암봉 끝에서 담아본 울금바위 정상

 

 

 

다른 각도에서 담아보니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암봉 끝에서 담아본 모습

 

 

 

 조금전에 스릴있게 조망을 했던 암봉끝을 담아보고

 

 

 

 울금바위에서 스릴이 좋은 암봉 끝부분

 

 

 

 울금바위를 내려와 건너편의 암봉에 올라와 담아본 개암사 주변

 

 

 

 암봉에서 당겨본 개암사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을 당겨보고

 

 

 

 쇠뿔바위봉 주변

 

 

 

 암봉에서 담아본 원효굴과 조망바위

 

 

 

 당겨본 원효굴

 

 

 

 암봉에서 담아본 울금바위

 

 

 

 울금바위 정상

 

조금전에 저곳에 올라 조망을 했던 곳이다

 

이곳 암봉에서 멋진 조망을 하고서 이제 개암사 뒷쪽의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하산 능선길에서 담아본 개암사 주변

 

 

 

 멋진 소나무가 있는 개암사 뒷쪽에 도착을 하고

 

 

 

뒷쪽에서 담아본 개암사 

 

 

 

 개암사 대웅보전

 

 

 

 대웅보전 옆의 오래된 단풍나무를 담아보고

 

 

 

 다시 담아본 배롱나무와 대웅보전

 

 

 

 개암사 대웅보전과 울금바위

 

 

 

 이젠 왼쪽의 개암매를 포함해서

 

 

 

 다시 담아본 대웅보전과 울금바위

 

 

 

 역시 신기한 철쭉과 대웅보전 그리고 울금바위를 담아본다

 

암튼 보면 볼수록 신기한 철쭉이다

봄도 아니고 지금이 7월말의 한여름인데 활짝 핀 철쭉이라니...

아마도 세상에 이런일이...라고 방송에 나와야 될지도 모르겠다

 

 

 

 계절에 맞지않게 활짝 핀 철쭉과 개암사 대웅전을 담아보고

 

 

 

 개암사와 울금바위

 

 

 

암튼 신기해서 철쭉꽃을 다시 담아본다 

 

 

 

절정의 철쭉꽃

 

내가 이상한건지...아님 이놈이 이상한건지..ㅎ 

 

 

 

개암사 입구의 수명을 다한 고목 

 

 

 

개암사를 나와서 개암사 방향을 다시 담아보고

이제 선계폭포와 지름박골을 향해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