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13년 4월 19일 금요일 (18:20~19:00)
- 장소 :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동적골
- 누구와 : 준서와 함께
광주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인 동적골에
10만여송이의 튤립을 심어서 튤립축제를 한다고 하여
퇴근후에 급하게 다녀오게 되었다
마침 준서도 태권도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꽃구경을 가자고 하니 좋다고 하면서 따라 나선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아서
오늘 금요일 늦은 시간에 다녀왔는데
해가 지고있는 상황이어서 좀 그렇기도 하였다
그래서 좀 더 여유있게 튤립동산을 돌아보질 못하게 되었고...
시간이 늦어서 차를 몰고 동적골에 들어갔는데
좁은 진입로로 인해 좀 복잡하였다
그래서 중간의 적당한 곳인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가니 활짝 핀 튤립이 반겨주었다
와...꽃이다 ... 하면서 달려가는 준서
규모는 다른곳에 비해서 그다지 넓진 않지만
그래도 광주에 이렇게 멋진 튤립동산이 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물론 다른 곳도 많고 또한 신안 임자도에는
약 300여만 송이의 튤립을 심어 축제를 한다고 하지만서도
그래도 가까운 곳이어서 더 좋기도 하고...
준서에게 해가 넘어가니 얼른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오늘은 그런대로 포즈를 취해준다
준서가 담아준 사진
준서의 작품
19시가 되니 제법 어둠컴컴 해질려고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걸 포기하고 집으로 출발을 한다
암튼 오늘 시간이 되면 새인봉을 한코스 할려고 했지만
다른일을 보느라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이곳 튤립동산만 돌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비록 산행은 못했더라도 이렇게 가까운 곳에
튤립동산이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아마도 이곳 동적골 튤립동산도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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