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14년 10월 25일 토요일
- 장소 : 삼성궁 - 대원사계곡
요즘 단풍철이고
회사 일정상 4일(금~월) 연휴이다보니 컨디션이 엉망이지만
또다시 어디로 가볼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제는 집에서 푹 쉬고 오늘은 애들이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삼성궁으로 단풍이나 구경가볼까 하는 생각이다
사실 마음같아서는 오늘도 푹 쉬어야 되는데
삼성궁 단풍을 가족들에게 보여줄 심산으로
삼성궁으로 향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무리를 하고 말았다
하여튼 삼성궁 단풍을 보기는 하였지만
몸살감기로 인해서 그 이후로 고생아닌 고생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나는 왜이리 허약체질일까...
그나 요놈의 감기는 잘도 오고 또한 감기에 걸리고나면
쉽사리 좋아지지 않으니 참으로 애통할 일이다
올해 들어서 유난히 돌아가면서 이곳저곳이 아픈지라
나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못한게 안타깝지만
모든게 내 운명인걸 어찌하나...
암튼 4일 연휴에 토요일에 이곳 삼성궁 단풍만 보고서
계속 쉬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회복이 되지를 않아서
성의없는 단풍여행기를 작성을 하게 되었다
회남재 걷기 행사가 있어서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간다
주차장 입구
마고성 진입로
마고성 입구
마고성 매표소
이곳 마고성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평일 입장료가 1만원이라고 한다
완전 헐..이다
일단 마고성은 재작년에 다녀왔던지라 오늘은 패스를 하고
화장실 옆의 삼성궁 매표소로 가서
성인 5천원의 비싼 입장료를 지불하고 삼성궁으로 향한다
뒤돌아 본 주차장과 매표소
오늘 회남재 걷기 행사가 있어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다
마고성 입구
저 문을 통과하면 삼성궁이다
문을 통과하면 화려한 삼성궁의 단풍세상이 펼쳐진다
이하 사진으로 감상...
주차장에 다시 도착
이곳 삼성궁을 보고서 대원사 계곡으로 향한다
대원사 계곡
대원사 진입로의 좁은 도로를 힘겹게 통과하여
대원사를 지나 새재마을 방향으로 오르니
단풍은 별로이고 그 맑던 계곡물이 완전 흙탕물이다
아마도 윗쪽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완전 실망을 하고 그냥 돌아나가기로 하였다
그나마 멋진 구간을 좀 걸어보라고 하고
단풍은 그런대로 이지만 그 맑던 대원사 계곡은
완전 흙탕물이어서 실망이었다
다시 나가는 길
대원사를 바라보고
대원사도 자주 봤던 곳이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생략하고
그냥 돌아가기로 한다
그나저나 오늘 컨디션도 안좋은데 차량이 밀린 도로를 힘겹게 왔지만
대원사 계곡의 단풍은 별로이고
계곡물은 완전 흙탕물이라 실망만 안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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