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알프스트레킹

[4] 유럽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4일차) - 2편 [수네가 파라다이스~수텔리제 호수~체르마트]

구름바위 2016. 7. 3. 19:58







- 4일차 일정 : 인터라켄 웨스트 - 스피츠(환승) - 비스프(환승) - 체르마트 - 수네가 파라다이스 -수텔리제 호수 - 체르마트





(4일차 2편)





수네가 파라다이스 안내도와 트레킹코스(왼쪽)





스위스 지도와 알프스 위치도





경치가 좋은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후미에서
느긋하게 걸어가니 저 앞쪽에 오늘의 목적지인
수텔리제 호수가 보인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멋진 모습으로 보이고





잠깐 뒤돌아보면 너무나 멋진 마터호른이 시야에 들어오고





배낭여행님에게 부탁해서 마터호른을 배경으로





수텔리제 호수에 도착





수텔리제 호수에서 뒤돌아보고





수텔리제 호수에서 인증샷을 남기시는 일행분들

나는 뒷쪽의 너덜지대로 올라가서
수텔리제 호수의 전체 모습을 담아본다




김사장님께서 일행분들에게 인증샷을 담아주시는 모습이고
나는 뒷쪽의 너덜지대로 올라가본다

김사장님 말씀으로는 이곳에서 보면
호수에 마터호른 반영이 나타난다는데
오늘은 바람이 약간 불어서 마터호른 반영은
볼 수가 없었다







너덜지대로 올라와서 바라본 수텔리제 호수와 마터호른





좀 더 올라와서 담아보니 수텔리제 호수의 전체모습과
멀리 마터호른이 조화를 이루며 정말 멋진 모습으로 보인다





너무 멋진 모습에 나 혼자서 여유를 갖고
수텔리제 호수와 마터호른을 감상해본다





다시 수텔리제 호수로 내려와서 반영을 확인해보지만
바람으로 인해서 반영이 나타나지 않는다





부부애가 너무 좋으신 포천에서 오신 김승섭님 내외분

배낭여행님과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을 한 인연으로
이번 알프스 트레킹에 함께하게 되셨다는데
나는 이번에 알프스 트레킹을 통해 처음으로 뵌 분들이었다

하여간 김승섭님은 무릎이 좋지 않으신 상태였지만
끝까지 완주를 하신 모습에
산행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이었다








포인트에는 멋진 의자가 놓여있다





반영은 없지만 아름다운 마터호른을 바라보고
호수를 한바퀴 돌아서 수네가 파라다이스로 향한다





수텔리제 호수를 뒤로하고






전병선님과 배낭여행님

두분 모두가 너무 좋으신 분들이셨고
또한 재미있는 분들이어서
트레킹 내내 즐거운 트레킹을 하게 되어서
고맙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되었다





수텔리제 호수에서 뒤돌아 본 설산

저 멀리 무슨 건물이 보였는데
시간이 있었으면 저곳까지 가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처럼 담아본 일행분들의 단체사진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이지만
단합도 잘되고 트레킹내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다





다시 출발

어디에서 보아도 완전 그림처럼 멋진 모습이었다





야행화도 지천으로 피어있고





조망이 좋은 곳에서 후미에서 오신 분들을 담아보고





내려설수록 또다른 풍경이 펼쳐진 듯 하다





마터호른...너 내껴얌...ㅎ





나와 몇분이서 후미에서 진행을 하니
선두로 가신 분들은 아래쪽의 길을 따라서
빙 돌아오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나는 길을 따르지않고
길을 향해서 바로 내려서게 되었다





산 중턱에도 거미줄 같은 도로와 등산로가 즐비하였다





내가 바로 내려서자고 하니
배낭여행님과 전병선님이 길이 아닌곳을 내려선다 ㅎ





도로를 향해 바로 내려서니 선두에서 오신분들과
바로 만나게 된다





일행분들과 만나서 내려서고

내려서는 길 역시 아름다운 모습은
계속 이어진다





계속해서 보이는 마터호른





조망이 좋은 곳에 도착





조망이 좋은 곳에는 의자가 놓여있어
저 의자에서 추억의 사진들을 남겨본다





다시 출발하니 아래쪽에 작은 호수가 보였다

저 호수는 한참을 내려가야 되기에
나는 무릎이 좋지않아 내려가지 않았다
물론 정상적인 코스에서 급경사로 내려가야 되기에...





아름다운 알프스를 내려서는 분들





이 길을 내려서는데 잠깐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올려보기도...











이쁜 야생화를 담아보고





수네가 파라다이스로 내려갈수록
다른 풍경들이 펼쳐진다





나는 후미에서 천천히 이동을 하고





앞서가신 일행분들





배낭여행님





편안한 길을 따라서 룰루랄라





잠깐 내려왔던 곳을 뒤돌아보고





선두는 저 앞쪽에
우리 후미는 느긋하게 ㅎ











수네가 파라다이스로 내려서는 길은 마터호른이
늘 눈앞에 보이게 된다





아름다운 야생화와 어울린 마터호른





개인적으로 마터호른이 있는 체르마트 지역은
초원과 야생화 그리고 설산이 어울린
이곳 수네가 파라다이스 코스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우람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마터호른






후미에서 오신분들을 담아보고





단골 모델이신 배낭여행님





나도 역시나 품앗이로 ㅎ





다시 내려서는데 저 멀리 수네가 마을이 보인다





왼쪽 아래에 작은 호수도 보이고





마터호른과 수네가 마을

수네가 마을은 초원과 어울린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천천히 내려서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빨간 의자에서 마터호른과 배낭여행님





아름다운 모습의 수네가 마을과 마터호른
우리는 수네가 마을로 가지않고
우측 하단의 갈림길에서
오른쪽의 라이제 호수로 향하게 된다





다시 담아본 수네가 마을과 마터호른

"수네가 파라다이스"란 뜻은 스위스어로
"햇살이 비치는 곳"이라고 한다





오른쪽으로 우리가 가게 될 라이제 호수 주변과
푸니쿨라가 살짝 보인다





아름다운 수네가 마을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라이제 호수로 향하면서 바라본 마터호른





라이제 호수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모습





라이제 호수에 도착

이곳 라이제 호수는 조금전에 봤던 수텔리제 호수에 비해서는
규모도 작고 물색도 좀 그랬다
그러나 한쪽에 모래사장이 있어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라이제 호수 그리고 우측으로 푸니쿨라 승강장이 보이며
저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야 수네가 파라다이스의 레스토랑과
체르마트로 내려가는 푸니쿨라 탑승장으로 가게된다





라이제 호수

이 호수는 손예진씨의 광고에도 등장한 곳이다





라이제 호수 한쪽에는 모래사장도 있고





라이제 호수의 모래사장과 마터호른





푸니쿨라 승강장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본 라이제 호수





앞에 보이는 무인 푸니쿨라를 타고 오르면
수네가 파라다이스로 오르게 된다





가운데에 멀리 보이는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저곳은 이틀후에 열차를 타고서 오르게 된다







당겨본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수네가 파라다이스에 도착을 하여 푸니쿨라를 타고서
체르마트로 내려서게 된다




푸니쿨라를 타고서 체르마트에 도착을 한 후에
걸어서 호텔로 향하게 된다
우리가 묵게 될 호텔은 체르마트 지역에서
거의 상부에 위치한 곳이어서
약 25분 정도를 걸어서 가야 되었다





호텔로 향하면서 바라본 체르마트





머리 위로는 곤돌라도 다니고

이 곤돌라는 내일 타고 오르게 된다





비교적 한적한 곳도 지나고





이곳 체르마트 지역은 시내 가로수도
마가목이 상당히 많았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

호텔에 도착한 후에 방으로 들어가
피곤한 몸을 씻고서
저녁을 먹을 시간에 맞춰 호텔식당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저녁을 먹기위해 반지하로 만들어진 호텔 식당에 도착하니
정면에 아름다운 마터호른이 시야에 들어왔다
오늘 마터호른은 원없이 보게된다 ㅎ





호텔 밖의 풍경





구름이 많아진 마터호른

내일 날씨는 좋아야 될텐데...





오늘의 저녁메뉴


역시나 신경을 쓴다고 해서 나온 음식인데

나의 입맛에는 맛있다는 느낌이 그저...


암튼 반주를 곁들여 맛있게 저녁을 먹고서는

잠시 쉬다가 방으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며

오늘 하루를 뒤돌아보고 내일을 위해서

취침모드로...



계속해서 5일차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