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행사진

암릉이 스릴있는 완주 장군봉 - 2

구름바위 2010. 1. 25. 07:10

 

 

 

 

- 산행일자 : 10년 1월 24일 일요일

 

- 산행코스 : 구수산장-훈련장입구-장군봉-물개바위-헬기장-갈림길-해골바위-폭포-훈련장입구-구수산장(원점산행)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5시간 30분(시간은 별로 의미없슴)

 

 

 

 

제가 아직까지 가보지못한 장군봉을 가보기로 하는데 막상 가보니 이곳 장군봉은 겨울에 눈이 있으면 산행을

 

삼가해야 될 정도로 난코스가 많은 산인것 같습니다. 

 

 

 

 산행안내도

 

 

 

 내려온 로프구간을 바라보며

 

 

 

우측 지역의 또다른 로프구간 

 

 

 

 조금 위험스런 로프구간을 지나 또다시 오르니 위쪽으로 멋진 바위가 나타납니다.

 

 

 

 

 올라와서 바라보니 뭔가 특색이 있는 바위 같기도 하는데 ...

 

하지만 자세히 보니 물개를 닮은것 같기도 합니다.

 

 

 

 물개바위에서 바라본 장군봉

 

 

 

 물개바위 뒷사면의 모습

 

 

 

 그리고 또 조금 진행하니 좌측에 또다른 특색있는 바위가 나타납니다

 

바위에 열십자 형태의 모습 같기도 합니다

 

 

 

 옆에서 바라본 열십자 모습의 바위

 

 

 

 또다시 조금 진행하니 수많은 표식지가 매달려 있는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헬기장 입구에 매달려 있는 수많은 표식지

 

 

 

 헬기장을 지나면 등산로변에 삼각점이 나타나며

 

 

 

 삼각점을 조금 지나면 이정표가 없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해골바위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좌측으로 내려서야하며 우측길은 멀리 대둔산 방향의 금남정맥 구간이기도 합니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멋진 바위가 나타나며 이곳에서 잠시 조망을  해봅니다

 

 

 

 멋진 소나무를 지나면

 

 

 

 지도상의 전망바위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조망이 좋으며 또한 해골바위 윗부분도 보입니다

 

 

 

내려다본 모습 

 

 

 

 당겨본 해골바위 윗부분

 

 

 

 

 

 

 

하산길 우측에 있는 또다른 암벽 훈련장 

 

 

 

 당겨본 모습

 

 

 

 암벽 훈련장을 당겨보며

 

 

 

내려선 암벽구간 

 

 

 

 반질반질한 암벽구간을 내려서며

 

 

 

 내려서며 올려다본 모습

 

 

 

 해골바위 도착전에 좌측으로 가서 내려다보니 아래에 암벽 사이로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데 매우 아름답게

 

보이지만 살아가기 힘든 장소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모습이 애처럽게 보입니다

 

 

 

장군봉을 향해 자라고 있는 멋진 소나무 

 

 

 

 이곳 척박한 장소에서 살아가고 있는 명품소나무

 

 

 

 

 

 

 

 어마어마한 암벽과 저멀리 가느다란 폭포가 보입니다

 

그래서 잠시후에 저곳 폭포를 답사해 봅니다.

 

 

 

 암벽과 폭포를 바라보며

 

 

 

 암벽 사이에 제법 넓은 장소가 있는데 점심 장소로 매우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암벽 곳곳에 훈련용인 듯한 시설물이 많은데 호기심이 발동하여 이곳저곳 답사를 해봅니다.

 

 

 

그렇지만 경사가 급하고 또한 까마득한 바위 벼랑이라 내려다보니 오금이 저릴 정도로 아찔합니다 

 

 

 

 

 

 

 

 당겨본 폭포의 모습

 

 

 

암벽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이제 해골바위에 도착하며

 

 

 

 바위 중간중간에 깊게 패인 홈이 마치 해골 모습으로 보여서 해골바위라고 부른듯 합니다

 

저곳을 올라가 보려고 했으나 두번째 까지는 어느정도 손쉽게 오를수 있을것 같으나 더이상은 오를수 없을 정도로 경사가 심하고

 

확보할 곳도 없는것 같아서 저곳 까지만 올라봅니다

 

 

 

 

 해골바위에서

 

 

 

 종식형님도 도전해보지만 쉽지 않은듯 비교적 안전하게 첫번째에서 머물고 맙니다

 

 

 

 종식형님의 모습

 

 

 

 

 

 

 

 

 

 

 

 한참을 해골바위에서 머물다가 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을 합니다

 

 

 

해골바위 바로 아래에도 얼어 있어서 조심해서 내려와야 될것 같습니다 

 

 

 

 헬기장에 도착하며

 

 

 

 헬기장에서 바라본 또다른 암벽 훈련장의 모습

 

경사가 심하고 또한 암벽 구간도 길어서 저곳에서 훈련을 받으면 짜릿짜릿 할것도 같습니다.

 

조금만 젊었어도 저곳에서 훈련을 받아보고 싶은데 이젠 세월을 되돌릴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ㅎ.

 

 

 

헬기장을 보고 다시 조금 돌아나오면 길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옆사면의 길로

 

진행해  봅니다. 

 

 

 

 옆으로 진행하여 바라보니 온통 훈련시에 필요한 시설물들이 여기저기에 설치되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암벽이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조금전에 저곳 위에서 내려다보았을때 아래의 상황이 안보였는데 이곳 아래에서 바라보니 바위 벼랑이라 안보였던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답사를 해보며

 

 

 

 내려다보니 가슴이 쿵쿵거리고 심장이 급하게 뛰는것 같습니다

 

 

 

어마어마한 암벽을 바라보며 

 

 

 

이곳 저곳을 답사를 하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제 폭포를 찾아서 진행을 합니다 

 

 

 

 

 

 

 

 

 

 

 

이제 폭포에 도착하며

 

수량이 없어서 아쉽지만 규모는 약 30여미터 정도도 대단합니다 

 

 

 

 올려다본 가느다란 물줄기의 폭포

 

 

 

 폭포 아래부분은 얼어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폭포를 내려와 넓은 공터를 지나 하산을 서두르며

 

 

 

하산을 하니 어느덧 훈련장 넓은 공터에 도착하니 이곳이 아마도 막사 자리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흙부분이 녹아있어서 매우 질펀하여 상당히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하산을 합니다. 

 

 

 

 겨울이라 황량한 분위기의 모습입니다.

 

 

 

하산하여 바라본 장군봉 

 

 

 

 이제 구수리에 도착하여 냇가에서 잔뜩 묻은 흙을 닦으며 산행을 마칩니다

 

 

 

하산하여 구수리에서 바라본 장군봉

 

이곳 장군봉은 로프구간이 많아서 조심해야 될 구간이 많으며 특히 겨울철 기상 악화시에는 산행을 삼가해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