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안나푸르나 푼힐/베이스캠프 트레킹(고라파니~푼힐~고라파니~타다파니) - 4일차(1편)

구름바위 2012. 2. 4. 19:13

 

 

 

 

 

 

- 일자 : 12년 1월 20일(금)~1월30일(월)  *10박 11일

 

- 장소 :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 인원 : 21명(국내 가이드 1명 포함)

          *현지 가이드 및 포터 그리고 주방팀 포함 총인원 약 55명 정도

 

- 이용여행사 : 혜초여행사 광주지점(지점장 - 정오승)

 

- 트레킹 경비 : 290만원(현지 가이드팁 포함 일체경비)

                   *추가경비: 호텔 매너팁 및 롯지에서 배터리 충전료 및 샤워비 그리고 추가 주류

 

 

 

 

(트레킹 일정)

 

*1일차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1박

 

*2일차 : 카트만두(1350)-포카라(820)-나야풀(1070)-비레단티(1050)-힐레(1400) *2박

 

*3일차: 힐레(1400)-티케둥가(1540)-울레리(1960)-반단티(2210)-고라파니(2860) *3박

 

*4일차 : 고라파니(2860)-푼힐전망대(3210)-고라파니(2860)-구릉힐(3200)-데우랄리(2983)-반단티-타다파니(2680) *4박

 

*5일차 :타다파니(2680)- 추일레(2245)-구루중(2050)-촘롱(2170)-시누와(2300) *5박

 

*6일차 : 시누와(2300)-밤부(2400)-도반(2590)-히말라야롯지(2900)-데우랄리(3200) *6박

 

*7일차 : 데우랄리(3200)-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3700)-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4130) *7박

 

*8일차 : 안나푸르나ABC(4130)-마차푸차레MBC(3700)-데우랄리(3200)-히말라야롯지(2900)-도반(2590)-밤부(2400) *8박

 

*9일차 : 밤부(2400)-시누와(2300)-촘롱(2170)-지누단다(1780) *9박

 

*10일차 : 지누단다(1780)- 뉴브릿지-큐미-사울리바잘(1220)-비레단티(1050)-나야풀(1070)-포카라(820) *10박

 

*11일차 :포카라(820)- 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4일차 1편

 

 

 

*4일차 : 고라파니(2860)-푼힐전망대(3210)-고라파니(2860)-구릉힐(3200)-데우랄리(2983)-반단티-타다파니(2680) *4박

 

- 04시 30분 기상

- 05시 푼힐전망대 가기전에 죽먹음

- 05시 30분 고라파니에서 푼힐전망대로 출발

- 06시 25분 푼힐전망대 도착

- 07시 10분 푼힐전망대 출발

- 08시 고라파니 도착

- 08시 30분 아침식사

- 09시 20분 고라파니 출발

- 10시 40분 구릉힐 도착

- 11시 35분 데우랄리 도착

- 13시 10분 반단티 도착후 점심식사

- 14시 25분 반단티 출발

- 15시 40분 타다파니 도착

- 18시 타다파니에서 저녁식사  * 4박

 

* 4일차 트레킹 시간(푼힐전망대 포함 약 10시간 정도

 

 

 

롯지에서 맞는 두번째 밤도 염려했던 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밤새도록 이리뒤척 저리뒤척 거리다가 모닝콜 시간인 04시 30분에 일어난다

현지 가이드가 모닝콜 이후에 가져다 준 따뜻한 홍차를 한잔 하고서

침낭속에 넣어준 날진통의 물을 이용해 양치를 비롯 고양이 세수까지 한다

 

그러나 이곳 고라파니의 고도가 약 2900여 미터 정도 되는데

그다지 고소 증세는 심하지 않은 것 같다

비록 잠은 잘 자질 못했지만 그나마 고소증세는 없는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암튼 오늘 아침이 한국에서는 설날인데 

 몸은 이곳 네팔에 있다

몸은 비록 이곳 네팔의 고라파니에 있지만

마음은 한국의 고향집에 있는 듯 고향 생각이 간절하다

 

그리고 05시가 되어 오늘의 일정을 진행하기 위하여

 롯지의 식당에서 간단하게 죽을  먹고서

05시 30분에 푼힐 전망대로 향한다

 

 

 

안내도 - 1

 

 

 

안내도 - 2

 

 

 

05시에 간단하게 죽을 먹고서 캄캄한 새벽에 푼힐 전망대로 향한다

 

랜턴을 켜고 탐징인 다와의 리드에 따라 고소적응을 하면서 천천히 오른다

 

 

 

고라파니에서 약 50여분 정도를 걸어올라 드디어 일출을 볼 수 있는 푼힐 전망대에 도착을 한다

이곳 푼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환상적이다고 하여

이른 시간부터 많은 분들이 줄지어 오르게 되었다

 

 

참고로 안나푸르나 트레킹은 약 세가지 코스가 있는데

첫번째로 푼힐 전망대 코스로 약 5일짜리 코스이고,

두번째는 푼힐 전망대를 제외하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다녀오는 약 8일짜리 코스,

그리고 우리가 하는 푼힐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다녀오는 11일짜리 코스가 있다

 

암튼 우리 일행도 모처럼 힘들게 네팔까지 갔는지라 짧은 코스보다는

 푼힐과 안나푸르나를 볼수 있는 코스를 택한 것이다

 

 

 

푼힐 전망대에 도착하니 어느덧 여명이 밝아오고

우측 멀리서 해가 떠오르는 듯 붉은 빛을 띄고 있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정면에는 그토록 갈망하던

안나푸르나 정상 부근과 남봉이

장엄하게 솟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아...안나푸르나여...

 

암튼 이곳 푼힐 전망대 고도가 약 3200여 미터 되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남봉과 안나푸르나 정상은 그다지 높게 보이지 않은 것 같다

아마도 착시 현상인듯...

하지만 이곳 푼힐전망대에서 약 5천여 미터가 차이가 나는데

직접 보고있는 나로서도 그만한 거리와 높이가 상상이 안되는 느낌이다

 

 

 

당겨본 닐기리

 

 

 

당겨본 안나푸르나 정상 부근과 남봉

 

안나푸르나 정상은 앞쪽의 바라시카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저곳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서 자세히 바라본다

 

 

 

푼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나푸르나의 산군들

 

이곳 푼힐 전망대에서  안나푸르나의 산군들을 직접 보게되니

정말 무슨말로 표현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황홀하다

 

 

 

그리고 약간  왼쪽으로 시선을 돌려 어제 오후에 구름에 덮혀있던 세계 7위봉인 다울리기리(8167)를 바라본다

 

 

 

당겨본 다울라기리

 

저멀리에 보이는 설산 중에서도 유독 우뚝 솟아있는 세계 7위봉의 다울라기리를

바라보니 역시 장엄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푼힐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울라기리 산군들

 

 

 

다울라기리를 다시한번 더

 

 

 

그리고 안나푸르나 산군도 다시 담아본다

 

이곳에서 남봉과 마차푸차레를 바라보니 우뚯 솟은 모습이 너무나 장엄하다

 

 

 

푼힐 전망대에서 안나푸르나 산군을 배경으로

 

 

 

왼쪽의 닐기리부터 바라시카르,남봉,히운출리,마차푸차레를 담아본다

 

 

 

그래도 역시 안나푸르나 정상을 확인하고 싶어 최대한 당겨본다

 

안나푸르나 정상(8091)은 바라시카르에 가려서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저곳이 정상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본다

 

 

 

닐기리도 다시 당겨보고

 

 

 

당겨본 안나푸르나 남봉(7219)과 히운출리

 

 

 

그리고 마차푸차레(6993)도 당겨보고

 

 

 

푼힐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울라기리의 산군들

 

 

 

이제 고대하던 일출이 시작되니 안나푸르나 산군의 윗쪽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붉게 물들어가는 안나푸르나 산군

 

 

 

저멀리 해가 떠오르고

 

지금 이시간이 우리나라는 설날인데...

그래서 고향 방향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잠시나마 빌어본다

 

 

 

푼힐전망대에서 당겨본 일출

 

 

 

다울라기리 산군도 어느덧 물들어가고

 

 

 

당겨본 다울라기리와 굴자히말

 

 

 

다시 안나푸르나 방향

 

 

 

당겨본 바라시카르와 남봉

 

 

 

마차푸차레도 다시한번 더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한 종식형님

 

 

 

그리고 나도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다울라기리를 향해 추억을 담고 있는 한국에서 오신 분들

 

이분들은 한왕용 대장님이 가이드를 해서 오신 분들이다

 

 

 

붉게 물들어 가는 다울라기리 정상을 당겨본다

 

저곳 정상을 오를려고 수많은 분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데...

 

 

 

푼힐 전망대에서 일출을 보면서 감상을 하고 있는데 정대장님이 시간이 되었다고 이제 하산을 하자고 그런다

 

 

 

푼힐 전망대 하산길에서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한 종식형님

 

 

 

푼힐 전망대 하산길에  늘푸른나무님과 함께

 

 

 

이젠 종식형님과 함께

 

 

 

하산길에 당겨본 바라시카르와 남봉

 

 

 

당겨본 바라시카르

 

아마도 가운데 멀리 솟아 있는 봉우리가 안나푸르나 정상으로 추측이 된다

 

 

 

하산을 하다가 너무 멋진 모습이어서 안나푸르나를 계속 담아본다

 

 

 

하산길에 뒤돌아 본 푼힐 전망대

 

이젠 저곳도 푼힐전망대도 안녕인데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겠다

아마도 이젠 저곳에 다시 올 기회가 없을듯 한데...

 

 

 

하산길에 종식형님과 함께

 

 

 

이젠 몇분이서

 

 

 

하산길에 함께한 몇분들과

 

 

 

푼힐전망대 하산길에 다시 바라본 안나푸르나 산군

 

 

 

하산길에 당겨본 안나푸르나 남봉

 

 

 

안나푸르나 정상과 바라시카르도 당겨보고

 

 

 

다시한번 하산길에 안나푸르나 산군과 왼쪽의 닐기리를 담아본다

 

 

 

마차푸차레도 당겨보고

 

 

 

그리고 장엄한 다울라기리까지 당겨본다

 

 

 

세계 7위봉인 다울라기리(8167)시한번 더 당겨본다

 

 

 

다시 안나푸르나 방향

 

 

 

하산길에 바라본 다울라기리 산군

 

 

 

푼힐전망대에서 고라파니로 하산길에 바라본 안나푸르나 산군

 

 

 

다시 당겨본 남봉

 

 

 

안나푸르나 정상과 바라시카르도 다시 당겨보고

 

 

 

푼힐전망대 하산길에 다울라기리를 배경으로 담아본다

 

 

 

푼힐전망대에서 고라파니로 하산길에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다시 한번 더 담아본다

 

 

 

그리고 늘산형님도 다울라기리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푼힐 전망대에서 고라파니로 하산길에 다시 바라본 다울라기리(8167)

 

 

 

다울라기리 정상을 가까이 당겨보고

 

 

 

그리고 며칠후에 가야할 안나푸르나 주변을 담아본다

 

 

 

다시 담아본 다울라기리 정상(8167)

 

 

 

그리고 안나푸르나의 남봉(7219)도 당겨보고

 

 

 

고라파니 하산길에 다시 담아본 다울라기리 주변의 산군

 

 

 

이제 푼힐전망대를 내려와 고라파니에서 하룻밤 묵은 마운티아롯지에 다시 도착한다

 

 

 

오늘 아침의 메뉴

 

푼힐전망대를 내려와 잠시 쉬다가 아침이 준비가 되었다고 하여

식당으로 이동하여 아침을 해결한다

 

오늘 아침은 우리나라에서는 설날이어서 오늘 이곳 네팔에서도

계란 후라이도 나오고 만두를 넣은 떡국이 나와서 맛나게 먹었다

 

 이곳 네팔에서는 음력으로 1월 1일은 아무 의미가 없는 날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침을 먹고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한잔 마신다

 

이곳 고라파니의 고도가 약 2900여 미터 되는데

이곳에서 담아본 커피가 고도로 인해 몸매가 빵빵 하였다

 

 

 

아침을 먹고서 롯지 밖으로 나와서 다시한번 안나푸르나 산군을 담아본다

 

 

 

고라파니 마운티아롯지에서 당겨본 닐기리

 

 

 

그리고 안나푸르나 정상 방향과 바라시카르를 당겨보고

 

 

 

그리고 안나푸르나 남봉도 담아본다

 

 

 

안나푸르나 남봉과 우측 끝의 히운출리

 

 

 

아침을 먹고서 다시 카고백을 정리해서 밖으로 내놓은 다음에 이제 고라파니를 떠날 준비를 한다

 

오늘 일정은 타나파니까지 가는 일정이다

 

 

 

계속해서 4일차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