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알프스트레킹

[1] 유럽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1일차) [인천~인터라켄]

구름바위 2016. 7. 1. 19:25





- 일자 : 16년 6월 17일(금) ~ 26일(일)   * 10일간

- 장소 : 유럽 알스스 3대미봉 (스위스 융프라우,마터호른, 프랑스 몽블랑)

- 인원 : 여행사 대표(가이드) 포함 15명

- 이용여행사 : 혜초여행사 부산지사 (대표 김종민)



* 갈때 : 광주(리무진버스) - 인천공항  - 핀란드 헬싱키공항(중간 경유지)
         핀란드 헬싱키 공항(핀란드 핀에어항공) - 스위스 취리히 공항(전용버스) - 인터라켄(열차이용) - 체르마트   *두번 환승
        체르마트(열차 환승 및 전용차량) - 샤모니

* 올때 : 샤모니(전용버스) - 제네바 공항(핀란드 핀에어 항공) - 핀란드 헬싱키 공항 - 인천공항(리무진버스) - 광주




- 1일차 : 광주 - 인천공항 - 헬싱키 국제공항(환승) - 스위스 취리히 공항 - 인터라켄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데
그곳은 유럽 알프스이다

알프스는 세게 곳곳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곳의 원조로서
세계인의 로망이자  그리움의  대상지이다

따라서 관광이나 트레킹 그리고 스키를 비롯하여 정상 정복을 꿈꾸는
산악인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2년 전에 회사 산악회에서 알프스를 가게 되었는데
그때 신청을 했다가 부실한 몸이 재발을 한 관계로 아쉽게도 신청금까지
환불을 받게되어 그때 알프스의 꿈이 좌절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나름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부실한 몸이 한군데게 아닌지라
병원에 다니면서 주사치료를 하며
우선 통증을 감소시킨후에 알프스에 힘겹게 다녀오게 되었다

이번 알프스 트레킹은 창원의 배낭여행님과
지인분들께서 가신다고 하여
이번 기회가 아니면 고대하던 알프스를 갈 기회가
그다지 없을 것 같아서 함께하게 되었는데
배낭여행님의 유쾌한 말씀과 함께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되어 뜻깊은 추억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하여간 이번에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을 다녀와서
산행기를 쓸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기록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로
그동안의 산행기 작성에 나태해져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다


그리고 그간 다녀오신 분들의 산행기를 조금 접해보고서
느낀게 있는데 그분들의 산행기에 나온
모든 과정과 절차가 꼭 그렇치만은 않다는 것이다

여행사에세 계획한 일정도 그날 그날에 따라서
앞뒤가 바뀌는 경우가 있고

또한 현지의 사정, 그리고 코스등등은 그때의 상항에 따라서
변경될수가 있기에
산행기를 작성하는 분들의 내용은
그분들이 그렇게 했기에 그리 작성을 했던 것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 산행기의 내용중에
다른 분들이 오해를 할 수 있는 내용은 비교적 작성하지 않고
내가 느끼고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간략하게
작성을 해볼 계획이다




스위스 전체지도


파란색 : 이 착륙 공항과 열차 환승지


빨간색 : 인터라켄, 체르마트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함께하실 분들과 미팅





중간 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로 가는 비행기 티켓(핀란드 핀어에 항공)

핀란드 헬싱키까지 약 9시간 30분 정도 소요됨









출발지인 인천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2공항으로 이동하여 우리가 핀란드까지 타고갈
비행기를 담아본다





출발후 얼마만에 나온 기내식

이곳 기내식부터 이제 양식의 시작이다





몽골 상공을 지나는 중





내려다 보니 몽골은 초원과 호수가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러시아의 유명한 바이칼호의 상공을 지나고





러시아 상공을 지나는 중

중간 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는 아직도 많이 남았다





두번째로 나온 기태식

갈수록 음식의 질과 양이 좀 ...








드디어 지루한 비행을 마치고 중간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 도착

4년전 네팔 카드만두도 지루하다고 느겼는데
이곳 핀란드 헬싱키까지 약 9시간 이상은
정말 지루하고 힘이 들었다






우리가 인천공항에서 이곳 헬싱키까지 타고왔던 비행기

핀에어 항공은 승무원들이 키가 컸고
또한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었으며
우리 한국인 승무원도 있었다

(인천공항과 헬싱키 공항 노선은 한국인 승무원도 있었음)





환승을 하기위해 약 2시간 정도를 기다려
스위스 취리히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후에 다시 출발을 한다





핀란드는 산타의 나라답게 온통 나무들 천지였다
물론 호수도 정말 많았었고





핀란드 헬싱키 공항을 이륙하여 담아본 핀란드





어느정도 고도를 높이니 나무와 호수들이 너무나 많이 보였다





바다위를 지나는데 해안선이 그저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핀란드 해안을 지나는 중





어느정도 지나니 무슨 이상한 물체가 내려다 보였다
유럽의 어느 나라인지는 잘 몰라도
마치 길다란 방조제 같게도 보였는데
바다위를 가로지은 모습에 설마 방조제는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저 모양이 지도에도 나와 있었다








너무나 길다란 지형을 내려다보고





독일 상공도 지나고





이제 스위스 상공을 지나는 중





스위스의 땅을 내려다보니
완전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들이었다





취리히 공항에 거의 도착하여
공항 근처의 스위스 주택을 담아보니
역시 스위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그저 아름답다는 말이 저절로...





헬싱키 공항을 이륙하여 약 3시간 정도를 비행하여
드디어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광주에서 인천까지 약 4시간
인천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 공항까지 약 9시간 30분
그리고 또 2시간 정도를 환승하기 위해 기다린 후에
또다시 3시간을 비행하여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하여
혜초 김종민 사장님께서 저녁을 사주었는데
식당을 이리저리 찾다가 드디어 밥이 곁들인 음식을 사주었는데
우리 입맛에는 너무 느끼하면서 달달한 맛이어서 좀 그랬다

(이후 우리는 혜초 부산지사 김종민 대표님을
김사장님이라 불렀음)



취리히 공항에서 저녁을 먹은후에 전용버스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이동

우리는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인터라켄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어떤 여행사는 열차를 이용하기 한다고...

취리히에서 인터라켄 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았다





그림같은 스위스의 풍경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벗어나
2차로의 도로를 타고 가다가
어느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기사님이 차를 세우고서
조망을 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일행분들이 차에서 모두 내려서
밖을 보았는데 모두다 멋진 모습에 감탄을 하였다
다만 해질녘이라 좀 아쉽기도...





너무나 멋진 스위스의 풍경들


잠시 조망을 하고서 다시 버스에 탑승을 하고서 출발을 하였는데

인터라켄에 거의 도착 전 브리엔츠 호수 주변을 달리는데

엄청난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아...너무 힘들게 왔는데 비라니...ㅠㅠ


하여튼 오늘 하루종일 힘들게 이동하여

밤늦은 시간에 인터라켄에 도착하여

호텔방을 배정받고서 피곤한 몸을 누이게 되었다



2일차 1편으로 계속...